예술프로젝트(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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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마지막이야기. 초록감성나눔공책+인터뷰영상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잔디를 달리다_ 51번 버스안에는 초록감성나눔공책이 함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잔디버스안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이나 감정을 초록감성이라 부르고 어딘가에 흔적을 남겨서- 생각을 나눠보면 어떨까 했는데, 다양한 의견을 많은 분들이 남겨주셨답니다- 해서 모두 올리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추려서 올려봅니다 :-) *아래 이미지는 프로젝트진행시 버스안에 설치되었던 공책을 촬영한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 감사드리며 좋은 자료로 문화예술교육연구소놀다에서 잘 보관 하겠습니다. 2011거리예술프로젝트 잔디를달리다_인터뷰영상. 인터뷰요청에 협조해주신 승객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
2011.11.01 -
#.4 당신의 사진첩_최해일어머님 [대야동 뱀내골장터길]
당신의 사진첩+ 매주 수요일 저녁 일곱시반 우리는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만납니다. 현재 놀다와 시흥시 대야동 뱀내골장터길 마을주민분들은 당신의 사진첩이라는 마을주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story 1. 최해일어머님- 1978년 2월 소래국민학교- 30여년전 그 날로 걸어가봅니다. 오늘은 최해일어머님의 사진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님이 손에 쥐고 오신 사진은 30여년전 최해일 어머님의 큰 아드님이 소래국민학교를 졸업하던 날이였습니다. 30여년전 대야동 주변은 논과 밭 뿐이였던 동네라고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학교로 가는 골목 사이사이도 너무변해서, 학교가는길도 기억이 잘 안나신다고 하시네요. 최해일 어머님은 젋었을적 이 동네로 오시고 참 열심히 살아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
2011.10.28 -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잔디를 달리다. 잔디 걷어내기.
10월 21일 오후 10시경. 잔디를 달리다_ 잔디버스에 잔디를 철수하고자, 놀다가 다시 성남시내버스 야탑 차고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4일 동안 열심히 달렸던 51번 1707호 잔디버스도 잠을 자러 들어왔네요, 그 동안 잔디버스를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기사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버스 안으로 들어가 재빨리 잔디를 걷어내기 시작합니다. 롤 잔디라 돌돌말아 걷어내는건 어렵지 않았으나, 역시 15kg의 무게는!! * 4일 동안 열심히 버스를 달렸던 잔디의 상태는 생각처럼 건강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철수 후, 햇볕도 쬐고 물도 많이 먹어 (현재10월26일)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돌아가면, 흙바닥 위에 살포시 앉혀주마! 물도 많이 주고 햇볕도 많이 받게 해줄께! 그 동안 너무 많이 수고했어! 토닥토닥! 버스 안에..
2011.10.26 -
[Foto Feliz] 행복한영화 모임 시나리오1
Foto Feliz 이하 포토펠리스는 61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미디어관련 동아리입니다. 주요 작업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작업을 통한 노년의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결과물은 출판 및 전시도 진행합니다. 포토펠리스의 어르신들은 요 근래 머리가 아프셨답니다. 우리의 영화로 만들어질 이야기를 구상하고 계신데요, 영화로 만들어질 스토리를 구상하는건, 역시 모두가 힘든작업이네요- 어린이영화아카데미에서도 이 작업은 아이들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곤 했답니다. 이야기를 구상하기 위하여 접근 하는 방식은 아이들과 영화를 만들었을때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도록 합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를 잡으면, 등장하는 인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분석해봅니다. 주인공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각해보는건데요..
2011.10.25 -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잔디버스 초록감성나눔공책.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잔디를 달리다. 51번 잔디버스 안에는 초록감성나눔공책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잔디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분들의 다양한 감성을 공유하고자. 초록감성나눔공책도 잔디버스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어요, 잔디버스와 함께 하는 시간동안 드는 자신의 감성과 생각들을, 버스에 탑승하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였는데, 중간중간 놀다도 버스에 타서 공책을 살펴보면 마음이 땃땃해지는 글귀가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초반에 담은 기록들이라, 내용이 많지 않지만- 철수 후 공책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올려드릴께요! 오늘이 마지막 운행입니다. 혹시라도 탑승을 희망하시면요? 성남시내버스 51번 1707호의 차량을 이용바랍니다 :)
2011.10.21 -
<우리동네 버스아트 프로젝트> 잔디버스안 이야기.
잔디를 달리다_ 잔디버스이야기. 잔디버스가 잔디를 달린지. 벌써 이틀이 지났습니다. 첫날 첫차에 잔디의 모습보단 숨이 조금 죽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께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릴부분이 생겼습니다. 잔디 버스의 운행기간은 3일이지만, 철수의 문제가 있어 하루더 연장하여 운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철수는 21일 오후 까지 운행을 마친 뒤 진행합니다. 철수 후에도 사계절 푸른 잔디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복원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잔디를 달리는 잔디버스에 오르면, 신기해 하시는 승객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으시는 모습도 보이구요, 버스에 오르신 아주머니는 늘 타고 다녔던 버스에 파릇한 잔디가 깔려있는..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