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나에게묻다 에피소드Ⅴ 강원도 정선, 2011년 6월 6일 오후3시

간만에 자연과의 교감을 한다니 설렘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길이 나에게 묻다' 작년에 걸어본 경험으로 살짝 얕본것이 문제였나? 아님 내가 나이를 잊은건가?ㅋㅋ 길이 나에게 물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느냐?"고 내 몸이 말한다. "너무 관리 안했다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니 서먹하던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무엇보다 순수한 아이들에 배운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다. 다른 모둠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걷는다는 것. 가끔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은것이 아닐까?

 길이나에게묻다 에피소드Ⅳ '풍경을 걷다' 강원도 정선, 2011년 6월4일~6일 소리모둠 최종윤 이동영 김성진/강지은 김우빈 이진상

길이나에게묻다 에피소드Ⅲ '걷는다는 것은' 강원도 정선, 2011년 6월 5일 오후2시 사진모둠,임지원

 길이나에게묻다 에피소드 2 '여기서 뭐해' 강원도 정선, 2011년6월5일 오후2시 스케치모둠, 강혜란 김민성 최봉주

길이나에게묻다 에피소드 1 '길을 모르겠어요' 강원도 정선, 2011년6월5일 오후6시 사진모둠,박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