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나에게 물었다_사진멘토 김성진

2011. 6. 14. 19:55예술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간만에 자연과의 교감을 한다니 설렘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길이 나에게 묻다'
작년에 걸어본 경험으로 살짝 얕본것이 문제였나?
아님 내가 나이를 잊은건가?ㅋㅋ

길이 나에게 물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느냐?"고
내 몸이 말한다.
"너무 관리 안했다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니 서먹하던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무엇보다 순수한 아이들에 배운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다.

다른 모둠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걷는다는 것.
가끔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은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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