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연구소놀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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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팔판동에 앉아 세계일주하기
다시 돌아오기 위한 여행, 다시 떠나기 위한 이야기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무더위에 지쳐, 혹은 폭풍야근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지갑엔 버스비만 남아있을 때! 여행계획도 다 세워두었고, 비행기 티켓까지 예매했는데, 왠지 모르게 떠나기가 망설여질 때! 좀 흔하지 않게, 특별한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뭘 가져가야 할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그럴 땐 이게 최고예요! 여행에 대해 잘 아는, 내 마음도 잘 아는!! 누군가와 만나 신나게 수다떠는 것! 여행담도 듣구요, 뭘 가져가면 좋을지, 뭘 하면 좋을지 묻기도 하구요. 날 떠나게 만드는 게 무엇일까, 같이 고민도 하구요. 그렇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였던 8월의 저녁. 여기는 종로..
2013.09.05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아홉번 째, 꽃별의 '고흐'화집
상냥한 위로 : '빈센트 반 고흐'의 화집 '밤비, 데려가자'하는 어린 딸의 한마디에, '오냐'하고 사슴을 잡으러 뛰어가던 사람, 뻔히 잡지 못할 것을 알고도, 딸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던 그런 사람.아무것도 필요없다는 딸에게, 꽃이 가득있는 책을 사주고 싶었다는 사람,치열한 무대 위, 아몬드 나뭇가지가 뻗친 상냥한 푸른 하늘을 보게 하고 싶었다는그런 사람. 우리 아빠.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저희가 인터뷰를 하던 날은, 마침 꽃별씨가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동생과 함께 40일동안 스페인 순례길을 걷고 오셨대요. '아마, 여행을 떠나기 전이었다면 다른 이야기를 했을지도 몰라요.거기서 깨달은 게 너무 많거든요.그 중에 하나가 뒤돌아보는 건 좋은 일이라는 거예요.아침 다섯시 반에 일어나 ..
2013.08.21 -
2 - 6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 피할 수 있으면 피해봐. 집중 탐구의 레이더망!' 는 오늘부터 모둠별 집중탐구에 들어갑니다. 1기에 했던 집중탐구보다 더- 집요하고, 더- 끈질기게!신발사이즈부터 장래희망까지 전~부 파헤쳐볼 생각이에요. 팍팍!! 자, 다섯 모둠 중 첫번 째로 집중탐구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조는 어디일까요? 영재야. 얼굴을 가려도 소용없어.가형아. 관심없는 척 뚱한 표정을 지어도 소용없어.주영이도, 제헌이도, 진..
2013.08.16 -
특별한 하루 _[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프로그램 안내
'임진모'&'김용택' 명예교사와 책터 에서 함께 하는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 책으로 어제를 말하다 : 책으로 오늘을 말하다 * 위의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오늘, 일곱권의 책으로 오늘을 말할 명예교사 두명과 그날, 26년동안 젊은이들의 서고가 되어온 책터[그날이오면]에서 다시 오늘, 이 시대의 고전이 될 책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 프로그램 안내 ]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9월 4일에는 [임진모의 일곱권]이, 9월 11일에는 [김용택의 일곱권]이 진행됩니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의 일곱권] 9월 4일 (수) 오후 6:30 ~ 8:30 아마르티아 센 크리스 헤지스 임진모 정상환 지그문트 바우만 리어 키스 강신주 ..
2013.08.16 -
특별한 하루_[아트 프로젝트 달月림] 세번째
[아트 프로젝트 달月림 ]길에서 만나는 명예교사의 특별한 메시지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아트 프로젝트 [달月림] 의 새로운 이야기는 매달 도심 곳곳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아트 프로젝트 [달月림] _ 마음의 눈 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아트 프로젝트 [달月림].7월의 컨셉은, [마음의 눈]입니다. * 이번 아트 프로젝트 [달月림]에 함께 하신 명예교사는 바로, 엄정순 화가님입니다. 서양화가로도 유명하시지만 아트 디렉터로도 유명하신 분인데요,특히 시각장애인들이 미술과 만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장님코끼리만지기]같은 아트프로그램이나, [점이 모여모여],[어린이 박물관 점자촉각브로셔]같은 '점자 촉각 아트북'을 만들고 계신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 우리들의 눈] h..
2013.08.09 -
2 - 5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 시시콜콜한 이야기 ' 일주일 중 가장 아까운 하루, 토요일.여러분은 그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뜨겁게 불토? 한가하게 놀토? 여기, 토요일을 세계 최고로 시시콜콜하게 보낸 이들이 있습니다.바로 2기 친구들이죠. :) 하하 과연 친구들은 어떻게 '시시콜콜'한 하루를 보냈는지 살펴볼까요? (* 이번주엔 미나쌤, 재욱쌤, 성진쌤 모둠이 함께 영화를 봤어요. 그래서 '모둠별 집중탐구'는 한 주 ..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