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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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미디어교육_네컷만화그리기
아이들의 2학기가 시작되고 미디어교육도 준비운동을 마쳤달까요. 단남, 수정, 태평, 금빛초등학교의 에너지 넘치는 꼬망이들의 영화만들기가 이제 슬슬 시작되려 합니다. 첫번째 시간.은 영화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네개의 칸이 그려진 종이에, 학교와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유쾌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보기로 합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칸은 단 네개! 그 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알기쉽게 그려내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수정초등학교에서는 맛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림을 그리는 택환군.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도, 카메라를 그냥 보낼 수 없는 주은, 승미 유난히 기분이 좋은지 웃긴표정을 지어대며 신나게 깔깔대던 정혁..
2010.10.14 -
10월 6일_금빛초 미디어교육 '재미난 사진 찍기'
금빛초등학교의 이번시간은 놀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게임하면서 놀기! 2학기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출석한 창휘는 게임을 잘 해 가장 많은 간식을 받아갔지만 다른 친구들하고 나눠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사진으로 놀기! 우리 재미있는 사진 찍어볼까? 어떤 사진이 재미있을까? 실제로 할 수 없어도 사진이니까 가능한 건 뭐가 있지? 공중부양이요!!! 제일 먼저 목소리를 높인 덕민이는 그 순간에도 공중부양 연습 중이었습니다. 지금 이곳 복지실에서도, 내가 매일 공부하는 교실에서도, 우당탕탕 뛰어다니던 복도에서도, 뛰고, 뒹굴던 운동장에서도.. 여러가지 재미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속, 아이들의 재미난 상상들이 보이시나요? 이번 수업에서 덕민이만큼 신이 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
2010.10.07 -
남한산초등학교 가을계절학교 영화반 작품과...
슬라이드쇼, 아이들이 만든 영화 소리와 사진에 담아 본 우리들의 이야기 교육 풍경 슬라이드쇼 아이들은 물론이고 놀다 활동가들 모두 수고했어요~:)
2010.10.07 -
방과 후 미디어교육_생태지도 그리기 마무리
놀다에서는 요즈음 금빛초등학교, 단남초등학교, 수정초등학교, 태평초등학교에서 같은 커리큘럼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개학 후 진행 해 오던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네 학교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찍은 사진 속의 풀이나, 곤충, 나무 등에 애칭을 지어주고, 기억을 더듬어 그 장소를 찾아 사진을 전시하였습니다. 금빛 아이들은 무슨무슨 대회로 불참이 많아 아쉬웠습니다.만. 개구쟁이 덕민이가 사진 꾸미는데 의욕(?)을 보여 참 좋았습니다. 단남 아이들은 사진에 대한 애착이 강해 아마 다음날이 되기도 전에 자신들의 사진을 다 거둬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지만 남자 셋이 모이면 뭐가 깨질까요. 삼총사 덕분에 애를 먹긴 했지만, 부드러운..
2010.10.05 -
남한산초등학교 가을계절학교_다섯째날
남한산초등학교의 다섯째날. 드디어 영화촬영 당일입니다. 몸과 마음을 바쳐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만든 영화 아니라고 하지만 기합을 넣어 화이팅을 외치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학교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든 아이들. 모두가 신난 표정으로 시작합니다. 소품인 야구공이 자꾸 굴러다녀 지체되기도 하고, 열정적인 슬레이트 담당은 피를 보기도 했습니다. 한 장면을 위해 몇번을 부딪히고, 넘어졌는지 우리의 주인공은 다음날까지 어깨가 욱신거렸습니다. 얼마나 많이 날아다녔는지, 뛰어다녔는지, 숨이 탁탁 차올라 힘들어하는 연기(?)만큼은 모두가 대종상감입니다. 연출_하이톤의 지상 / 카메라_헤죽 웃는 민창 슬레이트_부상투혼 호준 / 마이크_지우개계의 타짜 지민 배우_이쁜이를 사랑한 주인공 동진 ..
2010.10.05 -
남한산초등학교 가을계절학교_넷째날
남한산초등학교에서의 넷째날입니다.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로 좀 더 구체적인 줄거리를 만들고 콘티를 짜보았습니다. 문규가 아이들의 의견을 들으며 내용을 쓰고, 솜씨가 반짝반짝한 채윤이가 그림을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역할이 정해지고, 장비에 대한 진지한 교육도 이어졌습니다. 주인공은 무려 오디션(?)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연출_지상 카메라_민창 마이크_지민 슬레이트_호준 배우_주인공_동진 배우_학교친구_문규, 민재 , 호철, 서정, 채윤 조심스럽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마음이 방방 떠 있는 아이들. 하지만 오늘은 촬영에는 미처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고로, 다음날은 하루종일! 몸과마음을 다 바쳐(?) 영화를 촬영하기로합니다. 잘 해 보는게야~!!!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