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놀다(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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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 여덟 번째, 장윤규의 '안경'
새로운 시선 : 프레임이 뒤집힌 '마르쿠스 안경'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나도 물구나무를 선다하늘이 너른 대지가 되고, 실험이 실현되는 낯선 세계그 속의 거꾸로 된 모든 것사람도, 공간도, 경계도 철학도새롭고, 새롭고, 새롭고 또 새롭다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개구쟁이 소년도 물구나무를 선다눈이 멀고, 돌이 될 지언정 나는 바라보리라안경 속 뒤집힌 세상 속 물구나무 선 나를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힘차게 달리는 푸른 말의 해. 2014년.[명예교사의 물건]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으신 분은, 건축가 장윤규 선생님이십니다. 선물같은 1월 한낮의 햇살을 쬐며, 대학로의 운생동. 명예교사 장윤규 선생님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여쭈었던 질문은 바로 이 것, " 도대체 운..
2014.01.09 -
2014년이 왔습니다. 새해의 놀다 그림컷
편집 거리가 많은 승준이는 지속된 촬영과 편집으로 의욕을 잃었습니다.심심한 마음을 달래깅 위해 A4용지에 연필로 그림을 쓱 싹 쓱 싹 사람을 못 그리는 승준이는 배경만 그리고 사람은 박솔구 양에게 부탁3시간 만에 그린 그림에 주륵 커피를 쏟았네요. 더러운 커피 자국을 없애기 위해 포토샾을 틀어 색칠을 해보았습니다.쓱 쓱 쓱여기서 문제. 이 그림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있을까요. 추가 컷.유일하게 폐쇄공간으로 변하는 골방의 모습입니다.구석에 담배를 태우고 있는 감귤은 사실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태우지 않습니다.저희는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니까요.여기에 놀다에 없는 사람들이 있지요.그 분들은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추가해 볼께요.
2014.01.08 -
특별한 하루_ [잡지 읽어주는 남자] 패션에디터에게 듣는 패션, 그리고 패션잡지
『 잡지 읽어주는 남자 』 ● 패션을 입다 ● 패션을 읽다 ● 흰 와이셔츠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많은 게 아니다?!오후 6시 이전에 턱시도를 입는 것은 잘못된 상식?!잡지에서 광고와 진짜 기사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 알면 알 수록 흥미진진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패션에디터가 이야기하는 패션, 그리고 패션 잡지 이야기 :) 의 에디터 '김창규' 명예교사와 대전 에서 함께 했던,실전 패션 TIP! 그리고 에디터가 되기 위한 Step 1![잡지 읽어주는 남자] 그 뒷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시린 바람이 외투를 여미게 만들었던 11월의 어느 날.아직 소년 티가 가시지 않은 젊은 남성들과, 그 여자친구들이 모여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군요. 그리고 이들을 이 곳에 모이게 만든 마..
2014.01.06 -
특별한 하루_[12월의 특별한 하루 : 사무실 음악회] 프로그램 안내
대금연주가 한충은 명예교사의 찾아가는 공연 ✯ 12월의 특별한 하루사무실 음악회 ✯ ❄ 12월의 마지막 달. ❄ ❄ 마음을 울리는 한충은 명예교사의 대금 공연과 함께 ❄❄ 올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작은 음악회가 찾아갑니다. ❄ [프로그램 일시] 2013년 12월 26일(목) - 오후 6시~7시 [프로그램 장소]해당 회사 및 단체의 공간 [대상 및 인원]3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사 및 단체 [참가신청방법]온라인 : http://goo.gl/AHcyxb오프라인 : 031-723-7277 (담당자 - 홍지연) [참가신청기간]2013년 12월 19일(목) 까지 [참가 회사 및 단체 발표]2013년 12월 23일(월)* 개별 연락 및 '특별한 하루'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 명예교사 한충은 대금 • 소..
2013.12.13 -
박종만 명예교사의 <커피와 책이 더해지는 시간> 프로그램 안내
****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관장 박종만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정신없는 일상 안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그 책의 한 구절.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겨오는 진한 커피 향기.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당신에게 작은 여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일시] 2013년 12월 23일 (월) / 오후 7:00 ~ 9:00 [프로그램 장소] 북스쿡스 (BooksCooks) 프로그램시 진한 커피 와 빅토리아 샌드위치 케익+브라우니가 함께 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7-4 (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방향 )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아래 URL을 보시면 찾아오시는 길이 상세히 안내 되어있습니다. http://bookscooks.blog.me/20103239065 [대상 및 인..
2013.12.06 -
강병인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글, 손글씨와 놀다]_태안 안흥초등학교 이야기.
2013년 10월 22일,강병인 명예교사와 도서산간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한 [한글, 손글씨와 놀다] 여섯 번째 시간. 마지막 [한글, 손글씨와 놀다]가 진행된 학교는 태안 바다 가까이에있는 안흥초등학교 입니다. 프로그램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이 날은 크리스마스 편지도 썼어요. 흰 종이 위에 트리나 하트모양등 자신이 원하는 틀을 그리고 그 위에 또 흰 종이를 올려 미리 그려둔 배경의 틀에 맞춰 글씨를 쓰면 되요~ 그럼 아이들의 손글씨를 구경해 볼까요? 식인 종크의 뼈모양과 게 모양을 한 꽃게! 정말 대단하죠? 봄부터 진행된 강병인 명예교사의 [한글, 손글씨와 놀다]는 가을이 되어 끝났습니다. 해남, 합천, 통영, 강릉, 인천 그리고 태안까지 먼 길을 가면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