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놀다(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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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벌래'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보이지 않는 소리의 세계> 안내
* * '김벌래' 명예교사와 부산 에서 함께 하는 2013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가 부산에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명예교사 김벌래와 함께 부산 책방 에서 또 한 번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형태도 없는 것, 묘한 것. 소리. 듣는대로 그려지고, 느끼는대로 다가오는, 상상력이 넘치는 소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시: 2013년 10월 17일 (목) 오후 4시 - 6시 (프로그램 시작 10분전까지 참석 바랍니다.) *장소: 부산시 중구 동광동 4가 5-2번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장소 소개 ] 백년어서원은 중구 동광동에 위치한 인문학 과 맛있는 차가 함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평소 인문..
2013.10.04 -
[손끝으로 읽는 책] 프로그램 안내
*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엄정순 명예교사의 프로그램 안내 엄정순 명예교사와 함께 손끝으로 보고, 느끼고, 이야기가 그려지는 자신의 촉각아트북을 만드는 시간 [손끝으로 읽는 책]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참가자 자신 안의 창의성을 발견해 예술과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회차 날짜 주제 내용 111월 12일(화)오전10:00~12:00 1. 촉각책은 무엇인가. 2. 촉각으로 상상하기 1 - 손끝으로 만나다 1)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 맛이름 짓기 2) 촉각 아트북 개요 / 사례 설명 / ppt 3) 국내외 촉각책 감상 / 토론 4) 미술 재료소개 - 재료의 소리를..
2013.10.02 -
2 - 8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 비장한 발걸음,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시시콜콜 모둠이 정해진 첫 번째 시간.비장한 표정으로 영화박물관 문을 박차고 나서는 이들이 있었으니,이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팥빙수집! 영화를 보기 전, 소소한 일상이야기에 팥빙수를 곁들이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랍니다. 그래서 멋대로 붙여본 조이름은 바로 [팥빙수조]!! 팥, 우유, 얼음, 연유, 떡..이렇게 다양한 ..
2013.10.02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두 번째, 장광효의 '핀 율의 Chieftain chair'
왕의 의자 : 가구 디자이너 '핀 율'의 Chieftain chair 의자에게 묻는다. 왕의 의자란 무엇입니까?이제는 내 곁의 나무 의자로 남은, 100년전의 디자이너가 대답한다.앉은 이는 누구나 왕의 기분을 느끼는, 이 의자가 왕의 의자요. 의자에 앉아 다시 묻는다. 보석도 없이, 황금도 없이, 어째서 왕의 의자라 합니까?지친 마음을 의자에 푸욱 뉘이며, 내가 나에게 대답한다.이 의자에는 다이아몬드보다 값진 디자인이 있군요. 가장 일상적인 것. 가장 간결한 것. 가장 오래된 것.이 모든 것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하는 바로 그 것.디자인은 영원하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쌀쌀해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장광효 명예교사의 디자인 사무실은,의상 디자이너의 쇼륨이라기보다는, 마치 의자 박물관같은 느..
2013.10.02 -
특별한 하루_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책이야기하기 좋은, 어느 가을의 수요일들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책으로 어제를 말하다 : 책으로 오늘을 말하다 약속을 잡기엔 좀 애매하고, 잘못 걸리면 야근하기 딱 좋은 9월의 어느 수요일 오후. 서울대 앞 인문과학서점 [책터_그날이 오면]에는 밤이 늦도록 불이 켜져 있습니다.용케 야근의 덫에서 빠져나온, 친구과의 술약속도 마다한 이들이 모여 책 이야기에 한창이었거든요.바로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을 위해 모인 이들입니다. * 9월 첫째 주 수요일 [임진모의 일곱권] 9월 첫째 주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명예교사와 함께 했던 [임진모의 일곱권]이 있었어요. 책이 빽빽이 들어찬 서가 사이로, 옹기종기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오늘의 이야기꾼- 음악평론가 임진모 명예교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리가 멀리 떨..
2013.09.23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한 번째, 방준석의 '밥 말리 LP 음반'
세상의 모든 로커를 위하여 : '밥 말리'의 LP 음반 내게 로큰롤은, 선 하나를 넘는 일이다. 선 하나를 넘어 세계를 넓히는 일이다. 턴테이블의 바늘이 LP 판의 축을 따라 조금씩 이동하듯이, 그렇게 나이테를 늘려가며, 세상은 조금씩 커져 왔다. 장자, 피카소, 마틴 루터 킹 그리고 밥 말리. 한계를 넘어 벽을 허물고 세계를 넓혀온 모든 로커들에게 박수를! 로큰롤이 세상을 바꿨느냐고? 그리고 바꿀 수 있느냐고?Yes. Yes. Yes. 언제나 Yes.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시원한 바람이, 여름의 남은 열기를 식혀주던 9월의 어느 아침.김포의 작업실에서 방준석 명예교사를 만났습니다. 그의 작업실은 드럼이나 기타같은 악기, 빛 바랜 LP 음반, 이국적이고 독특한 소품들이 정갈하게 놓여있고, 햇살도 알맞게 ..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