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놀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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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소리를 그리다] 천안 충남예술고등학교 이야기
화가 이두원 명예교사와 함께 그리는 청각 크로키 。˚ 소리를 그리다 ˚。˚ - 천안 충남예술고등학교와 함께한 '소리를 그리다' 세 번째 시간- 12월 19일. 천안에 7.2cm의 눈이 내렸는데요, '이러다 못 가는 거 아닌가?'하고 걱정할 만큼 펑펑 쏟아지는 눈길을 뚫고 겨우겨우 제 시간에 도착한, 이곳!'소리를 그리다' 세 번째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달려온 천안에 있는 충남예술고등학교였습니다. 교실로 들어서자 멋진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눈에 봐도 이두원 명예교사와 최영두 기타리스트인 걸 단박에 알아보겠죠?역시, 예술고등학교 미술반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환영 인사법 또한 특별합니다. 혹시 여학생반이냐고요? 아니에요 왼쪽 분단 맨 앞에 두 명의 남학생이 보이시죠? 서른 명이 넘는 학생 중에 남학생이..
2014.02.04 -
특별한 하루_[소리를 그리다] 인천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 이야기
화가 이두원 명예교사와 함께 그리는 청각 크로키 。˚ 소리를 그리다 ˚。˚ - 인천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와 함께한 '소리를 그리다' 두 번째 시간- 싱그러운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교실 한가득 퍼져나갑니다. 낙엽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는 낭랑 18세라지만, 이렇게 환하게 웃게 하기란 예삿일이 아닐 텐데요... 소녀들을 빵빵 터지게 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미술계의 양조위, 화가 이두원 명예교사입니다! '소리를 그리다' 두번 째 시간은 인천에 있는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 애니메이션학과 3학년 학생들과 함께했어요.여학생들에게 멋있어 보이려고 미용실에 가서 영화배우 양조위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하셨다는데요, 어때요? 닮았나요? :D 나뭇잎이 머리카락이 되고, 새의 날개가 콧수염이 되는, 무한한 상상력이 그림이 됩니..
2014.02.04 -
특별한 하루_[소리를 그리다] 이천 율면고등학교 이야기
화가 이두원 명예교사와 함께 그리는 청각 크로키 。˚ 소리를 그리다 ˚。˚ - 경기도 이천 율면고등학교와 함께한 '소리를 그리다' 첫 번째 시간- "되게 못 그렸죠? 근데 저 화가예요. 안녕하세요! 화가 이두원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림 그리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건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저는 지금 무엇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음악을 들으면서 손이 가는 대로, 그냥 막 선을 그렸어요." '소리를 그리다' 첫 번째 시간을 함께한 이곳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율면고등학교입니다. 학생 수가 많지 않아, 한 학년당 1학급씩만 있는데요, 이번에 함께 한 학생들은 수능 시험을 막 마친 고3 학생들이랍니다. "여행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데 꼬시고 싶다. 그런데 전혀 말이 안 통한다..
2014.02.04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찬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마지막회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셋째 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박찬일 선생님 뭐하세요?" "요리를 위한 재료 준비중입니다." "아니, 아이들한테 시키지 그러세요." "하하하. 아이들은 밖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의 요리는 무엇인가요?" "재료를 보시고 한번 맞춰보세요." "쑥덕쑥덕... 쿵덕쿵덕...어쩌구 저쩌구..." "얘들아~~~ 뭐해~?" 소년들이 마당에 둘러앉아 신문지를 깔고 쪽파를 다듬고 있네요. 소쿠리와 함지박을 씻어 나르기도 하고요. 아니! 텃밭의 무가 사라졌어요. ⊙ ,.⊙ 무를 찾아라~~~ 연우가 수돗가에서 씻고 있었네요. 동혁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듬은 쪽파를 씻고 있고요. (가운데에 있는 여인은? 저예요. ^^ 드디어 인사를 ..
2014.01.27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찰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두 번째 이야기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둘째 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성식: 오늘은 요리하는 날! 으흐흐흐... 고기 먹는다. 고기. 고기고기고기~~~ 조리 도구와 접시를 나르는 소년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고기 먹는 게 그렇게 좋을까요? 물론, 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고기이기는 하지요 . 하지만, 오늘 이렇게 신이 난 이유는 꼭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바로, 박찬일 선생님과 함께 요리하는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 박찬일 선생님께서도 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우시긴 마찬가지이신가 봅니다. ' '탄두리 치킨'' 첫 번째 고기 메뉴는 탄두리 치킨입니다. 인도의 전통요리로 향신료인 마살라를 발라 화덕에 굽는 것인데요, 오늘은 웨버그릴에 바비..
2014.01.21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마지막회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셋째 날 - 음악, 이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소개팅을 블라인드 데이트라고 하는데요 기대감와 약간의 긴장이 뒤섞여 심장이 간질거리는 듯한 설레임을 주는 첫만남! [남자학교] 소년들을 위한 오늘의 블라인드 데이트는 사랑만큼이나 달달한 음악과의 소개팅~ 직장인 밴드 Alt Tap과의 특별한 만남이랍니다. 준비됐나요? 달큰한 음악이 흐르는 [남자학교]의 문을 엽니다. 직장인 밴드 Alt Tap 4Non Blondes의 What's up으로 첫 눈맞춤을 나누며 인사를 시작했어요. 보컬, 김선주 기타, 여재흥 통기타, 한성진 베이스, 박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직장인 밴드 Alt Tap이에요~ 오늘은 신대철 명예교사도 잠시 관객이 되었네요. ^^ 음악이 사람..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