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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왔습니다. 새해의 놀다 그림컷
편집 거리가 많은 승준이는 지속된 촬영과 편집으로 의욕을 잃었습니다.심심한 마음을 달래깅 위해 A4용지에 연필로 그림을 쓱 싹 쓱 싹 사람을 못 그리는 승준이는 배경만 그리고 사람은 박솔구 양에게 부탁3시간 만에 그린 그림에 주륵 커피를 쏟았네요. 더러운 커피 자국을 없애기 위해 포토샾을 틀어 색칠을 해보았습니다.쓱 쓱 쓱여기서 문제. 이 그림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있을까요. 추가 컷.유일하게 폐쇄공간으로 변하는 골방의 모습입니다.구석에 담배를 태우고 있는 감귤은 사실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태우지 않습니다.저희는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니까요.여기에 놀다에 없는 사람들이 있지요.그 분들은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추가해 볼께요.
2014.01.08 -
2013년 배추 전쟁(계사숭난:癸巳菘亂) 그 험난했던 여정의 기록...
때는,하루가 멀다 하고 얄미운 짓만 골라하는 약삭빠른 뱀도 푹푹 찌는 더위에 허리 아래부터 몸통의 반은 제대로 맥도 못 쓴다는 계사년의 중추. 시간은 게다가, 해가 오를 때로 올라 그 어디에 서있어도 피부에 일직선으로 때려 박는 따가운 빛을 피할 수 없던 한낮의 오시午時. 한 차례 폭풍같은 수확으로 농작물은 없고 비료 가득하고 파리만 날리던 수정구 사송동 육백마흔넷 하고도 첫번째 집 마당 틀밭에... 바로 그곳에,성은 감이요, 이름은 귤로 불리던 배가 두둑한 사내가 걸어오고 있었다.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여기로 좀 모여들 보시오!” 검게 그을린 그의 손에는 파릇하고 싱싱한 채소들로 녹색빛이 가득했고,모여든 사람들은 서~너 종류의 모종을 이리저리 훑으며 구경과 함께 감탄 일색이었다. 싱싱함으로 얼이 빠진 ..
2013.12.04 -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퇴근 무렵
[NOL.DA.이야기]카테고리가 적적해진지 너무 오래 되었군요.오늘은 그냥 맥락 없이 각자 뭣들 하고있는지 찍어보았어요. #1. 감귤 초콜릿 골치 아픈 컴퓨터 문제를 해결중인 귤아저씨.당 떨어진다며 초콜릿을 쳐묵쳐묵... 쳐묵쳐묵...수북한 초콜릿 포장지...귤아저씨 이제 건강 좀 챙기셔야죠... ★숀리같은 ♨빡센♨ 트레이너 알고계시면 ☎연락주세요★ 031-723-7277 / 070-8880-1221 / nolda@nolda.net #2. 밭과 밭 사이 텅 빈 밭 사이에서 뭔가 진지하면서 진솔하고 심각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 봅니다. 슬쩍 다가가 보기로 합니다. 슬~쩍. (에헷♡ 나를 찍어주는 군~ 뿌잉♡) 생각보다 눈치가 너무 빠릅니다. (YO~ ...) 터무니 없는 포즈를 취하는군요. 두 분..
2013.08.28 -
다섯번째 놀고잇데이 <덮밥의 덫>
다섯번째 놀고잇데이! 미미킴과 쵸리쵸리의 [쉐프 소개] 미미킴놀다 외계음식 담당달걀말이에 올리브, 볶음밥에 오이를 넣고싶다는 틀에 박히지 않은 요리사!만드는 과정과 비주얼은 의심스러우나 맛은 좋다는 :-) 쵸리박놀다 재료손질 담당특별히 주도해 만든 음식은 없으나 하나를 가르치면 10을 깨우치는 요리새싹상추 씻기, 홍합 다듬기, 마늘 까기를 매우 잘 함 :-) 오늘 요리의 정식 명칭은 오야꼬동입니다.먼처 촥촥 재료를 준비해 놓습니다. 쵸리양은 쓰레기로 나온 달걀껍질과 다시마도 깔끔하게 정리하네요. 오야꼬동 육수에 양파와 파를 넣고 끓입니다.역시 우리 미미킴양은 수저도 같이 넣어줍니다.육수가 아주 진해지겠어요.... ㅎㅎ 아낌없이 닭살도 넣어줍니다. 밖에서는 앞으로 꾸며질 놀다의 밭을 위해 창고를 만들고 있..
2013.05.10 -
진진 사용 설명서, Let's Play!
진진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낯선 이여. 여기서부터는 진진제국으로 들어가는 영토입니다.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이 나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저를 운영하는 신, 진진입니다. 나라의 이름은 정해진이지만, 여기선 호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저의 호는 진진 진진은 참眞에 나아갈 進을 사용합니다. 이 나라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두 가지 당파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에 시초를 두고 차츰 성장해 정계에 진출한 보수파 또 하나는 건국 이래 대대로 중앙정계를 집권하며 명맥을 이어가는 진보파 그리고 이 두 당파세력에 협조하거나 연대하여 만든 수많은 조직이 있습니다. 보수파는 늘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려 하고, 유지하려는 기질이 있고 진보파는 늘 새로운 일에 반해 뭔가를 자꾸 벌이려는 기질이 ..
2013.03.30 -
안녕하세요! 놀다의 뉴페이스 이우미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뚜둥~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가만! 쉿! 이제부터 제 소개를 시작할게요~ ^^ 안녕하세요~ ‘숨'은 '놀다' 를 찾은 글쓰는 이우미입니다. 나잇살이 자꾸 늘어 돌아보니 어느덧 눈 깜짝할 사이 30대 중반이네요. 예전에 날씬했다고 말하면 아무도 안믿어줘요 ㅠㅠ 다 포기할 수 있지만,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으니 날씬한 몸매는 패쑤~ 라면을 비롯한 각종 면에 환장하는, 면요리 마니아랍니다. 함께 한 젓가락 하실 분 손~~~ 마법 같은 사랑을 아직도 꿈꾸는 철딱서니 사랑주의자! 바보같다고, 철없다고 하지만 저의 이상형은 자전거 혹은 모터사이클 세계일주를 함께 떠날 수 있는 남자! 어디 없나요? 사랑은, 정말, 어렵기만 해요... 아마도 이러다가 ..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