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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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정영자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오늘의 인터뷰어는 아연이입니다. 힝상 아연이의 오빠인 효석이와 함께였었는데 어디론가 놀러 가 버린 효석이 대신 막내동생 원찬이와 그 친구도 함께했습니다. 공부방을 벗어나 버스를 타고 아연이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아연어머님을 인터뷰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에 도착하자 반갑게 맞아주신 아연어머님. 항상 일이 많아 바쁘신 분이라 매우 피곤 해 보이셨지만 아주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아연이는 질문지에 정신이 팔려 질문을 해 놓고도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 했지만 이전보다 더 크고 명랑한, 그리고 약간 어리광이 섞인 목소리를 들려주었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어머님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아연이에게 캠코더를 맡기고 저희..
2011.12.19 -
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권훈상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오늘은 태민이가 인터뷰어입니다. 인터뷰 직전. 마지막으로 질문지를 확인하고, 캠코더와 삼각대를 챙기고, 인터뷰 장소도 직접 세팅합니다. 그리고 오늘 인터뷰를 하게 될 항상 아이들에게 너털웃음을 지어주시는 권훈상센터장님을 모셔왔지요. 약간은 긴장 된 모습의 태민이지만 또박또박, 그리고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센터장님도 태민이의 질문 하나하나에 상냥하고 성실하게 대답 해 주셨지요. 인터뷰를 마치고, 영상을 확인하는 태민. 어쩜 이리 진지 할 수가!!! 약 10개월째 태민이를 만나고 있지만 처음보는 진지함입니다 :) 태민이의 개별작업 시간은 이걸로 마지막이었지요. 그리고 바로 다음 주자인 아연이를 만났습니다. 아연이와 함께 인터뷰 계획을..
2011.12.13 -
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박기화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프로그램이 어느정도 진행되어가다보니 전체적인 방향에 살짝 변화가 왔습니다. 그리하여 엄마라는 주제에서 범위를 넓혀 인터뷰다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효정이와 혜지의 인터뷰 대상은 공부방에서 피아노를 가르쳐주시는 박기화선생님입니다. 어제는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으로 담았다면 오늘은 직접 선생님께 요청을 해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역할은 효정이가, 캠코더로 기록하는 역할은 혜지가 맡았습니다. 여유로운 선생님에 비해 아이들이 더 긴장해서 명색에 인터뷰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이 잘 귀에 들어오지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질문까지 열심해 해 내었습니다. 흥미로운지 뒷자리에 앉아 ..
2011.12.06 -
#3_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2_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11월 5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게된 남한산초등학교 입니다. 이 열명의 친구들과는 우리만의 영화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야들아 오랜만이다!! 남한산초등학교 친구들과, 오늘 하게 될 영화만들기 수업은 아이들이 영화로 만들 이야기를 구성하는 날입니다. 첫 시간부터 영화 이야기를 만들자고 노래-노래를 불러댔던 친구들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 어떤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을까, 오늘까지 생각해 보자! 라고 2주동안 숙제를 내줬더니 한 명도 안해왔어요- 너네 이러기냐아아아-크크 아이들과 영화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은 아이들도 참 어려워 하는 시간입니다. 이야기를 만들땐 꼼꼼하게 여러방향에서 생각을 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갈 영화이기..
2011.12.05 -
한숲지역아동센터 다큐_셀프카메라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무려 4주간 이루어진 아이들이 연예인 놀이. 자유롭게 찍어보는 셀프카메라! 6명의 아이들이 한 주에 두명씩 '내맘대로 놀기'에 도전했습니다. 집에 가서도 가족들보다는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과 연예인을 찍어 온 혜지. 스스럼 없이 편안하게 찍다보니 동생의 노출씬까지 찍어버린 태민이. 아연이는 저희도 집에까지 찾아가 캠코더를 가지고 놀아 보기도 했는데요. 마침 출근하시던 어머니를 만나 인사도 드리고, 같이 따라 온 효석이는 옆에서 끊임없이 먹고 있었지요. 공기가 따끈따끈한 집에서 만난 아연이. 계란 하나로 큰 웃음을 선사 해 준 효정이. 쓰지말라는 줌을 맘껏 활용 해 휘엉청 보름달까지 담아 온 다정이. 좋아하는 게임만 그저 맘껏 담아 온..
2011.12.02 -
7-8. 양평 세월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놀다와 양평 세월초등학교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의 문화예술교육이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세월초등학교 마지막 시간에는 아이들과 다같이 픽실레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글자 몇가지를 만들어보며 놀기로 했답니다. 날씨도 무척 추워서 아이들도 고생 좀 했지요! 이날 촬영분은 결과물로 만들어졌답니다. 하단의 영상에 함께 엮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오늘은 우리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양평으로 수업을 다닌지 두달이 다되었다는거죠. 멀리멀리 양평까지 가는날은 오로지 양평 세월초등학교 누리반을 위해 수업을 했다지요. 다녀오는 시간이 만만치 않았던지라- 다른 일은 볼 수가 없었어요. 각설하고- 아이들과 그 동안 우리가 함께 수업했던 모습을 사진슬라이드쇼로 엮고- 픽실레..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