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7. 21:16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3 어린이영화아카데미
2013. 8. 5 - 2013. 8. 10
::한국영상자료원 1팀/2팀::
- 셋째날 -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영상 매체의 다양성과 영상 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어제 만든 이야기는 세 가지 입니다.
'돈을 잃어버려 찾는 이야기'
'건망증으로 거스름돈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리는 아이의 이야기'
세 가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어제 펼쳐놓은 이야기를 가지런히 정리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다시 정리를 한 이후에
네모난 사각형이 그려진 콘티를 직접 그려봅니다.
어제 사진에서 보았던 것처럼 한 장면은 크게 그려질 수도, 작게 그려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익숙하지 않아도 그려진 콘티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 어떨까요
영화를 만드는 시간을 조금 절약하기 위해서
미리 상상해본 영화의 장면을 그려보는 작업은
나중에 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촬영을 하는 동안 콘티를 보며 어떤 장면을 찍어야 하는지,
이 장면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콘티까지 다 그리면 이제 영화에 들어갈 이야기가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 하나 더 알아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카메라와 녹음, 슬레이트 등 촬영에 필요한 장비들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놀다가 영화 촬영에 필요한 장비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은 아마도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각종 장비들을 설명하고 있는 동안은 아이들의 진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할을 정하는 시간입니다 ! !
이 시간이 아마도 가장 떠들썩한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각자 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번쩍 손을 드는 친구들.
하지만 중요한 건 친구들이 영화를 만드는 동안 역할 하나 하나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역할이라도 빠지게 된다면 영화는 완성되기 힘들 거에요.
그럼 정말로 준비가 다 되었다면
영화를 찍어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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