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벧엘지역아동센터 <2>

2012. 5. 17. 11:38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2어린이영화아카데미

벧엘지역아동센터 < 2 >

2012.05.14-05.18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2012 어린이 영화 아카데미 '벧엘지역아동센터' 두 번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이용한 수업입니다!

사진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찍을 사진은 우리 주변의 기억에 남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만들 영화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기 위해서 우리 주변의 기억에 남는 공간들을 폴라로이드에 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겠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대상을 잘 관찰하고 어떻게 찍을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찍을 공간을 조용히 관찰하다가.

찰칵!




  


아이들 각자가 자신의 기억이 담긴 공간을 촬영합니다.

찰칵, 찰칵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는 소리가 들립니다.


촬영한 사진은 어떻게 하냐구요 ? ? ?



  

  


각자가 찍은 사진은 서로 서로가 공유합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서로에게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함께 이야기 할 때 더욱 즐겁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지만 선생님은 더 즐거워 보이는 군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숨은 친구 찾기' 입니다.

친구들은 한 공간을 지정해서 그 공간 곳곳에 숨게 됩니다.

아주 꼭꼭 숨으면, 다른 친구들이 찾을 수 없겠죠?

숨는 친구들은 자신이 숨은 힌트를 아주 살짝 보여주게 됩니다.


꼭꼭 숨어랏!!!



  


자신이 입은 옷의 색깔과 비슷할 수록 잘 숨을 수 있습니다!

어디 숨은거니!?!?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가 촬영했던 것을 보며 숨은 친구들을 찾습니다.

손가락이 화면을 격하게 찌르기도 합니다.

열심히 친구들을 찾는 아이들.

다 찾을 수 있었을까요??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자 아이들이 급격하게 시무룩해 집니다.

'놀다'와 더 놀고 싶은가 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 까지!


첫번째 시간과 오늘 생각했던 이야기들로 내일은 영화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