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벧엘지역아동센터 <1>

2012. 5. 15. 13:27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2어린이영화아카데미

벧엘지역아동센터 < 1 >

2012.05.14-05.18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세번째 이야기는 벧엘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으로 영화 수업을 해보는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 두근 두근, 궁금 궁금

약간은 긴장 되고 설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손을 가리고 쓰고 있는 이유는 ? ?


'나는 누규?' 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 저번에 주사를 맞았다'

'난 바이올린을 배운다'

'나는 속쌍커풀이 있다'

등 아이들의 이야기를 적어 '나는 누규' 인지 맞추는 퀴즈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손을 들어 아닌체 하고 있는 친구들을 찾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나는 누규?'는 자신과 관련된 3가지 이야기를 쓰고, 다른 친구들이 그것을 들으며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입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 동안 물도 마시고, 손가락에 서로 반지를 그려주기도 합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아크릴판에 친구의 얼굴 그려주기 입니다.


잘 그리기 보다는 친구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파란색 팬으로 그려서 파란색 얼굴들이 되었네요.

모두 즐겁게 서로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이런! 너무 똑같아서 알아 볼 수가 없는 얼굴도 있어요.


연지, 곤지를 새로 만들어 줬어요.




  

  


짜잔, 재미있는 얼굴들이 나왔습니다.

친절하게 얼굴 뿐만 아니라 팔도 그려준 친구들도 있네요.




친구들이 그린 얼굴을 서로가 다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해봅니다.

얼굴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얼굴이 아니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가 '똑같다'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만들 영화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 위한 연습을 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주제 없이 아이들이 평소에 상상했던 것들을 마음 껏 써보도록 합니다.

학교 이야기도 나오고 환경 오염과 관련된 남극 이야기도 나오고 피카츄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이야기 하니 아이들이 더 하고 싶다고 아쉬워 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더 재미있는 놀이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