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시간> 시끌벅적 동네방네 :] [3개센터 연합 프로젝트]
2011. 10. 25. 12:12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시끌벅적 동네방네 마지막시간
오늘은 시끌벅적 동네방네 마지막 시간입니다.
수업시간동안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슬라이드쇼를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 사진을 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일주일에 두번 ,
11차시의 수업이 진행된 시끌벅적 동네방네 :] [3개센터 연합 프로젝트] .
아이들과 시끌벅적 동네방네를 다니며 웃고,울고,천천히 걸으며 동네방네 구석구석을 카메라의 담았습니다.
예지네 동네에서 수업하던 날,집에 들러 기르던 새끼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예지는 울며 다시 , 강아기를 데려다 주기도 했구요 . 어느 집 앞 화분을 찍은 사진을 화분의 주인분에게 드리고 싶었는데, 만나뵙지 못해 그냥 화분옆에 액자를 놓아두기도 했고요 . 처음 만날때 입이 거칠던 몇몇의 아이들은,우리가 만나는 시간이 더해 갈수록 조심조심 말하며 친구들과의 편가르기를 하던 아이들에게, '지금 사이좋게 지내지 않으면 어른이 되었을때,그때의 내 모습을 후회하게 될거야 '라는 ,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해줄수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가깝게 손을 잡고 걷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였겠지요 .
슬라이드쇼를 감상 후 잔디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
버스에 잔디를 왜 깔았을까??
아이들은 왈
"버스에 타는 사람들 기분좋게 해주려구요오~~" .
아이들은 왈
"버스에 타는 사람들 기분좋게 해주려구요오~~" .
아마 혜란쌤의 기획의도와 다르지 않은 아이들의 대답일 것입니다.
놀다는 아이들도 알 수 있는 , 가장 재밌고 즐거운 놀이를 하는 중입니다 ! ^^
이제 잔디 버스를 타러 가볼까요 ?
안녕 ! 다시 만나자아 ! : )
인도에 있을때 빨간머리의 그리스인 락쉬미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인생인거야 ! "
우리 어디선가 다시 만나겠지요 !
그때까지 아이들의 꿈을 기억하고 있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
그렇게 안녕 ! 다시만나자아 !
< 시끌벅적 동네방네 :] 슬라이드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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