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7. 18:50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놀다와 양평 세월초등학교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의 문화예술교육이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번에 놀다가 양평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양평 세월리에 위치한 세월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지요.
3학년 누리반 교실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논두렁길 사이로 경운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기 좋은 곳입니다.
누리반 친구들과는 앞으로 교실에서 나와 신나게 뛰어 놀 예정입니다.
이번에 만난 친구들은 좀 많고, 어립니다.
늘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 열 다섯명 내외로 진행되었던 수업을
3학년 누리반 전체와 함께 하게 되어 걱정반 기대반이랍니다.
안녕. 만나서 방가와 :)
서로의 소개를 해야겠지요.
놀다와 처음 만나면 첫 자기소개는 조금 특별하게 진행됩니다.
오늘 우리가 처음으로 하게 된 놀이는 나는 누규? 입니다.
모두가 작은 종이에 자신에 관한 이야기 5가지 를 쓰고 한장씩 꺼내어
다른 친구들이 수수께끼처럼 종이의 주인공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친구의 새로운 점을 발견 할 수 있다는 점과, 서로를 관찰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이에 쓰여 있는 단서를 가지고 친구를 유심히 관찰 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청바지를 입은 친구가 누구인지,
그림을 잘 그리고 피아노를 잘 쳤던 친구가 누구였는지,
라고 곰곰히 종이에 적힌 수수께끼 친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지요
한신아 너 맞잖아!!
친구들의 지목에 거짓말을 못 하는 한신이의 얼굴은 발그레 홍시가 됩니다.
1시간 20분 수업이 지나고 끝날때가 다 되었네요.
첫 만남은 조금 정신이 없었답니다. 한 학급과 수업을 한다는건 역시 쉽지 않아요 호호.
그리고 세월초등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3학년 친구들이라니 마음 단디먹고 다음주에 만나야 겠지요!
다음 시간에는 우리 디지털카메라 가지고 놀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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