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숲지역아동센터 다큐_여섯,일곱번째

2011. 10. 24. 17:25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엄마>를 주제로 한. 아이들이 만드는 다큐.


2주 연속으로 아이들은 집으로 캠코더를 들고 가 엄마와 관련 된 다양한 것들을 찍어보자고 했습니다.
그 사이 전에 만들었던 질문지도 더욱 보강 해 봅니다.


그런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질문지만 만들라치면 잠이 팽팽 오기도 하고,

캠코더가 말썽을 부리기도 하고,
엄마가 적극 동참 해 주시지도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 놓네요.



사실 우리집에서 내 발에, 손에, 눈에 닿는 것 중에 엄마와 관련 되지 않은게 있을까요.
그래서 캠코더를 열심히 가지고 놀아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공부방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엄마'에 대한 인터뷰도 해 보기로 합니다.



캠코더에 문제가 생겨 이번 주는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쩜 조금 부담스러운 캠코더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 몸이 아픈 태민이. 항상 활기차던 태민이가 말도 없고, 힘이 없으니 가슴이 찡하네요.

다음 주엔 건강한 모습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