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8. 14:06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놀다와 양평 세월초등학교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의 문화예술교육이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놀다와 세월초 3학년 누리반 친구들과 두번째 만남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아크릴얼굴 그리기와 디지털 카메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볼 예정입니다.
이 개구진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은 정말 개구집니다.
그래서 아크릴에 친구얼굴을 그리다말고, 도깨비 뿔을 그리고 꺌꺌꺌 웃어 넘어갑니다.
여자친구들은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왕방울만한 눈을 그리기에 정신이없고요-
우리 아이들과 아크릴에 친구 얼굴을 그릴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예쁘고 멋지게 그려준다기 보담.
그동안 옆에 있던 친구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 하는데 있답니다 :-)
그래도 예쁘게 색도 입히고 나니 그럴듯한 친구의 얼굴이 나왔네요. 호호-
얘들아 우리 이제 뭐하고 놀까?
우리 누리반 친구들이 열심히 보고있는건, 한자도둑(?)이 아니라-
이건 놀다가 예전에 다른친구들과 디지털 카메라로 재미지게 놀았던 모습인데요.
디지털 카메라로 아이들과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카메라와 사진에 담길 친구의 거리감을 이용하거나. 움직임의 찰나를 포착하여 만들 수 있는 장면으로
즐겁게 놀아 볼 예정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아이들과 야외에서 수업하기에도 정말 딱!! 이였답니다.
모둠을 나눠 카메라를 서로 나눠 찍으며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도 몹시 흥미로워했답니다.
제자리에서 뛰기만 했는데, 멋진 공중 부양사진이 나오고-
친구를 내손바닥위에 올려 놓을 수 도 있으니, 얼마나 신기해하는지,
오늘도 이렇게 좋은 날씨만큼 기분좋게 수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직접 친구들과, 담은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디지털카메라로 숨은친구찾기를 해 볼 예정입니다~
다음시간에 보잣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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