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양평 세월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2011. 10. 28. 14:15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놀다와 양평 세월초등학교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의 문화예술교육이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네요.
일주일에 한 번씩 뿐이라- 만날때마다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우리 친구들과 함께 뭐 하고 놀까-하며
지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 담아온 것을 같이 함께 보는걸로 오늘 수업을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하는 숨은친구찾기는 늘 재미있습니다.
숨을 장소를 이곳 저곳 찾아다니는 것도 즐거웁지만, 어떻게 숨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아이들 모습 또한 놀다는 즐겁다지요. 




화면 앞까지 나와서,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어디에 어떤식으로 숨었는지 고민합니다.

그냥 보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앗!! 잘 보면 발도 보이고 작은 손가락도  보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학교밖으로 나가서 숨바꼭질을 할 예정입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도 된다고 하니,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겠다고
한 동안 또 소란을 피우네요.


역시 누리반입니다. :)






자- 그럼 어디한번 나가볼까요?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








나오자마자 쌓아둔 나뭇가지 더미에서 각자 하나씩 뽑아 칼싸움을 시작합니다.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기들끼리 쨍쨍!! 하고 놀다가.

야들아 우리 사진찍으러 가보자~ 라고 소 몰듯 몰아내니 그제서야 또 몇걸음 움직이네요.




가다말고 자전거 주워 타고다니기.




양평 세월초 주위 동네는 정말 한적합니다.
은행나무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노오랗게 물들어가고요.

아이들과 슬렁슬렁 거닐고 다니니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도 나무칼 하나씩 차고 자전거 타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숨을 곳을 찾다.

멋진 나무를 발견.


 

아이언맨의 모둠은 이곳에 숨을 계획입니다.
다른 두 모둠도 열심히 숨을 곳을 찾고 있겠지요!?

다음 시간엔 같이 담아온 사진을 둘러보고
어떻게 놀아야 즐겁게 놀았다고 소문이 날런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다음주에 보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