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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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첫째 날, 둘째 날 - 음악, 이 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여긴 어디? "홍대 street~~~~~~~~~" 7월 27일 토요일!!! [남자학교] 소년들이 홍대로 진출했어요. 락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라인업으로 손꼽히는 락레스티벌,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 18' 일명, 서라페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웬 락페냐구요? 신대철 명예교사가 리더 &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시나위' 공연을 보러 왔어요~ 공연 주제가 반전 "LOVE, PEACE, NOT WAR" 6·25 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사랑과 평화를 외치며 전쟁에 반대하는 밴드들이 마음을 모았대요. 아, 전쟁은 정말 어떤 이유로든!!! 일어나면 안돼욧!!!!!!!!!!!!!!!..
2013.08.26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아홉번 째, 꽃별의 '고흐'화집
상냥한 위로 : '빈센트 반 고흐'의 화집 '밤비, 데려가자'하는 어린 딸의 한마디에, '오냐'하고 사슴을 잡으러 뛰어가던 사람, 뻔히 잡지 못할 것을 알고도, 딸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던 그런 사람.아무것도 필요없다는 딸에게, 꽃이 가득있는 책을 사주고 싶었다는 사람,치열한 무대 위, 아몬드 나뭇가지가 뻗친 상냥한 푸른 하늘을 보게 하고 싶었다는그런 사람. 우리 아빠.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저희가 인터뷰를 하던 날은, 마침 꽃별씨가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동생과 함께 40일동안 스페인 순례길을 걷고 오셨대요. '아마, 여행을 떠나기 전이었다면 다른 이야기를 했을지도 몰라요.거기서 깨달은 게 너무 많거든요.그 중에 하나가 뒤돌아보는 건 좋은 일이라는 거예요.아침 다섯시 반에 일어나 ..
2013.08.21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세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셋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한 달여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 주의보가 내린 숨이 턱턱 막히는 금요일 오후 소년들이 가마를 만들기 위해 [남자학교]로 모였어요. "이상하게 남자학교 오는 날에는 날씨가 더워요." 작업 시작 전부터 흘러내리는 땀에 옷이 흥건하게 젖어버렸어요. 그래도! 소년들의 작업은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간이 가마 만들기 - 드럼통 연결하기 드럼통 세 개를 연결해서 간이 가마를 만들어 그동안 만들고, 빚은 도자기들을 구울 거예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드럼통으로 간이 가마를 만들다니! [남자학교]에서 불가능이란 없을 걸까요? 박영복 명예교사의 엉뚱한 시도는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 드럼통은 박영복 선생님의 밑그..
2013.08.19 -
2 - 6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 피할 수 있으면 피해봐. 집중 탐구의 레이더망!' 는 오늘부터 모둠별 집중탐구에 들어갑니다. 1기에 했던 집중탐구보다 더- 집요하고, 더- 끈질기게!신발사이즈부터 장래희망까지 전~부 파헤쳐볼 생각이에요. 팍팍!! 자, 다섯 모둠 중 첫번 째로 집중탐구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조는 어디일까요? 영재야. 얼굴을 가려도 소용없어.가형아. 관심없는 척 뚱한 표정을 지어도 소용없어.주영이도, 제헌이도, 진..
2013.08.16 -
특별한 하루 _[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프로그램 안내
'임진모'&'김용택' 명예교사와 책터 에서 함께 하는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 책으로 어제를 말하다 : 책으로 오늘을 말하다 * 위의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오늘, 일곱권의 책으로 오늘을 말할 명예교사 두명과 그날, 26년동안 젊은이들의 서고가 되어온 책터[그날이오면]에서 다시 오늘, 이 시대의 고전이 될 책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 프로그램 안내 ]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9월 4일에는 [임진모의 일곱권]이, 9월 11일에는 [김용택의 일곱권]이 진행됩니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의 일곱권] 9월 4일 (수) 오후 6:30 ~ 8:30 아마르티아 센 크리스 헤지스 임진모 정상환 지그문트 바우만 리어 키스 강신주 ..
2013.08.16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두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둘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우리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흙은 아기를 의미합니다. 무거워도 내려놓지 말고, 안고, 보듬고, 업고 엄마의 마음을 느껴보세요." 10kg의 흙덩이를 안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흙놀이 두 번째 시간을 시작했어요. 목마를 태우고, 물동이처럼 머리에 얹고 어깨에 들쳐 메기도 하고 팔이 아파 자세를 바꿔보지만 비 갠 오후, 끈적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10kg의 흙덩이를 안고 걷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재현이가 흙덩이를 바닥에 굴립니다. "니 아기인데..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