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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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 내 안에 소리치는 울림-미디어퍼포먼스 프로젝트 상영회-성동고등학교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올해 2월 놀다는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놀다는 '평범한 사람들' 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지요. 평펌한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떤식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과 생각은 어느새 하나로 모여졌고, 지난해에 이어서 아이들을 만나기로 합니다. 올해는 지난 2012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진행했던 담, 談 : 학교 담을 넘는 이야기 과 연장선상에 있는 두번째 프로젝트입니다. 고함, 내 안에 소리치는 울림은 17세~19세 사이의 남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디어퍼포먼스입니다. 이는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성의 발현,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남성성의 역할과 맞닥뜨리게 되는 시기에, 그들 스스로 감출 수밖에 없는 지..
2013.05.29 -
<고함, 내 안에 소리치는 울림>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상영회 안내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2013 주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문화예술교육은 언재나,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게 만만하게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며, 사회에서 받은 상처나 상실감에 아파하는 보통 사람들을 일어서게끔 하는 손길입니다. 문화예술교육은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매게체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주간행사 기간 동안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찾고, 평범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그리고 공동체적 내적성숙과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전달하고자합니다. 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복잡함과 억압감을 표출..
2013.05.22 -
나를 지껄이다_PlanE
'어느 날 주제를 가진 일회용 사진기 하나가 당신을 찾아왔습니다.당신은 오직 한 장의 사진만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기와 함께 찾아 온 수첩에는 사진기를 만난 당신의 이야기를 자유롭에 풀어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일은 꼭 다른사람에게 사진기를 건네주어야 합니다.' PlanE의 파일럿프로그램 2011년 말. 정확히 12월 26일.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일곱대의 일회용 사진기가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곱대의 사진기는 각각 나의 책상, 나의 시간, 나의 비타민, 나의 이웃, 나의 상처, 나의 영웅, 나의 중독 이란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대의 사진기는 각자 스물일곱명을 만나고 처음 있던 곳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일곱대의 사진기가 다 모이면. 우와. 우린 손에서 손을 건너 무려 189명이나 만나는 ..
2012.04.04 -
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최순미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interviewer 강다정 interviewee 최순미(엄마) 놀다가 함께하지 않은 채 멋지게 인터뷰를 마치고 온 다정이의 영상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정이와 단 둘이 앉아있던 자리가 흥미로웠는지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다정이의 쌍둥이 남매인 태원이. 다정이는 함께 영상을 보는 내내 즐겁게 여러가지 부연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엄마는 주무시다 일어난 얼굴이라든지, 조금 있다가 이런저런 말을 할 거라든지, 뭐 그런 이야기들 말이죠. 인터뷰어가 될 마지막 아이는 예지입니다. 다큐프로그램도 어느새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었네요.
2011.12.20 -
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권훈상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오늘은 태민이가 인터뷰어입니다. 인터뷰 직전. 마지막으로 질문지를 확인하고, 캠코더와 삼각대를 챙기고, 인터뷰 장소도 직접 세팅합니다. 그리고 오늘 인터뷰를 하게 될 항상 아이들에게 너털웃음을 지어주시는 권훈상센터장님을 모셔왔지요. 약간은 긴장 된 모습의 태민이지만 또박또박, 그리고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센터장님도 태민이의 질문 하나하나에 상냥하고 성실하게 대답 해 주셨지요. 인터뷰를 마치고, 영상을 확인하는 태민. 어쩜 이리 진지 할 수가!!! 약 10개월째 태민이를 만나고 있지만 처음보는 진지함입니다 :) 태민이의 개별작업 시간은 이걸로 마지막이었지요. 그리고 바로 다음 주자인 아연이를 만났습니다. 아연이와 함께 인터뷰 계획을..
2011.12.13 -
한숲지역아동센터_다큐. interviewee 박기화
안양의 한숲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9월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뷰 다큐 프로그램이 어느정도 진행되어가다보니 전체적인 방향에 살짝 변화가 왔습니다. 그리하여 엄마라는 주제에서 범위를 넓혀 인터뷰다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효정이와 혜지의 인터뷰 대상은 공부방에서 피아노를 가르쳐주시는 박기화선생님입니다. 어제는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으로 담았다면 오늘은 직접 선생님께 요청을 해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역할은 효정이가, 캠코더로 기록하는 역할은 혜지가 맡았습니다. 여유로운 선생님에 비해 아이들이 더 긴장해서 명색에 인터뷰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이 잘 귀에 들어오지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질문까지 열심해 해 내었습니다. 흥미로운지 뒷자리에 앉아 ..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