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지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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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미디어교육_생태지도 그리기 마무리
놀다에서는 요즈음 금빛초등학교, 단남초등학교, 수정초등학교, 태평초등학교에서 같은 커리큘럼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개학 후 진행 해 오던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네 학교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찍은 사진 속의 풀이나, 곤충, 나무 등에 애칭을 지어주고, 기억을 더듬어 그 장소를 찾아 사진을 전시하였습니다. 금빛 아이들은 무슨무슨 대회로 불참이 많아 아쉬웠습니다.만. 개구쟁이 덕민이가 사진 꾸미는데 의욕(?)을 보여 참 좋았습니다. 단남 아이들은 사진에 대한 애착이 강해 아마 다음날이 되기도 전에 자신들의 사진을 다 거둬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지만 남자 셋이 모이면 뭐가 깨질까요. 삼총사 덕분에 애를 먹긴 했지만, 부드러운..
2010.10.05 -
9월 17일_태평초등학교 미디어교육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태평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세번째 수업입니다. 저기 있는 저 풀은, 나무는, 돌멩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유심히 바라봅니다. 어디 아픈덴 없는지, 해님과 잘 마주보고 있는지.. 그리고 상상 해 봅니다. 그리고 스케치북에 그들의 그림을 그리고, 표정도 그려넣어 주었습니다. 기념으로 함께 사진도 한장씩 찍었습니다. 교실로 돌아와 아이들이그린 그림을 보고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아이들의 스케치북 안에는 지난 태풍에 가지가 꺽여 아파하고 있는 나무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이 없는 풀도, 왠지 도도한 깍쟁이 꽃도 있었습니다. 운동회다, 추석이다,, 그래서인지 붕붕 뜬 아이들이 많이 소란스러워 조금 정신없이 진행된 교육이었습니다. . 추석 연휴는..
2010.09.24 -
9월 10일_태평초등학교 미디어교육
9월 둘째주 금요일 태평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었는데요. 다행히 수업을 시작 할 때엔 비가 갠 상태여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직접 그리려다 보니 이전시간에 사진을 찍을 때보다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됩니다. 순조롭게 그림그리기를 이어가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아~ 비님. 그분이 내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사실 바라보고만 있다면 꽤 운치있는 비였는데 말이죠. 교실로 돌아온 우리는 모니터에 맹문동을 띄워놓고 각자의 눈으로 보고 그리며, 이름지어주기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보라물방울, 숭숭보라꽃, 보라팝콘 등 어떤 아이에게 물방울로 보이던 것이 다른 아이에게는 맛있는 팝콘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림도 모두가 제각각 같은 것을 보는데도 이렇게도..
2010.09.17 -
9월 9일_수정초등학교 미디어교육
수정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았습니다만 비가 와도 우리의 운동장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니 더 기분이 좋아보이는 유림양. 부끄럽~ 발꼬락들. 우린 절때! 한정치산은.. 아닙니다.. 단지 맨발의 디바가 된 기분을 조금 즐겼을 뿐.. 아아~ 그리고 물론 서로 도와가며 빗속에서 사진도 찍었지만. 무려 반 정도가 동영상모드로 찍혀있었다는...ㅠ_ㅠ 내리는 빗 속에 아이들을 계속 있게 할 수 없기에 교실로 돌아와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대한 세밀하게☆ 알록달록하게★ 그리고 찾아낸 장소도 표시해주었습니다. 딴청만 피우던 말썽꾸러기들도 저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미워할수가 없네요.. 비는 내렸지만,..
2010.09.17 -
9월 8일_단남초등학교 미디어교육
단남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약간은 흐린, 서늘한, 아~ 가을이 오는구나. 싶은 그런 오후입니다. 단남 어린이들은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각자 종이를 한 장 씩 나눠 들고 운동장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무엇을 그릴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탐색하고, 운동장 구석구석을 종횡무진 날 듯 둥둥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에는 부모님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아이, 혜민이도 이번엔 함께입니다. 재우는 지난 주 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 비닐 하나로 인기인이 되었거든요.. 건우가 그린 개미의 얼굴은... 뭐랄까.. 아마도. 한 번 보면 잊을 수가 없을걸요. 매일매일이 조금씩 다른 아이들.을 옆에서 보는 것 만으..
2010.09.10 -
9월 8일_금빛초등학교 미디어교육
9월 둘째주. 금빛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첫 날.입니다. 화이트보드에 아이들이 말하는것을 그대로 옮겨 학교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쪽이다. 아니다 저쪽이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제 나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 해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학교안에 살고 있는 작은 아이들도 눈에 힘을 주고 찾아보기로 합니다. 이름 모르는 작은 아이들을 찾아서 내가 널 찾아내었다고.. 사진도 찍고, 초상화(?)도 그리고, 그림 옆에 간단하게 설명도 덧붙입니다. 작은 아이들의 앞얼굴도, 옆 얼굴도, 여기저기서 다 담으려 혼신을 다 하다보니 기이한 자세가 나오는 것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마무리는 조금 더 편안한 느낌으로~ 신종플루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 건강하십시다!!!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