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_태평초등학교 미디어교육

2010. 9. 17. 19:36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9월 둘째주 금요일
태평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두번째 시간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었는데요.
다행히 수업을 시작 할 때엔
비가 갠 상태여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직접 그리려다 보니
이전시간에 사진을 찍을 때보다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됩니다.


순조롭게 그림그리기를 이어가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아~ 비님.
그분이 내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사실 바라보고만 있다면
꽤 운치있는 비였는데 말이죠.



교실로 돌아온 우리는
모니터에 맹문동을 띄워놓고
각자의 눈으로 보고 그리며,
이름지어주기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보라
물방울
, 숭숭보라, 보라팝콘

어떤 아이에게 물방울로 보이던 것이
다른 아이에게는 맛있는 팝콘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림도 모두가 제각각
같은 것을 보는데도
이렇게도 다양하게 그려주었습니다.








뽀나스~
막간을 이용한 참과뻥~ 게임




태평초 아이들은 오늘도 역시
놀이에 가장 적극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