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173)
-
특별한 하루_[찬란한 시작(作)] 1박 2일의 짧은 여행 그리고 남은 긴 이야기
시를 품고, 마음이 마주친 여행, 【찬란한 시작作】 11월의 끝자락. 시인 이병률 명예교사와 강원도 영월에서 함께했습니다. 찬란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베이스캠프 '월강산하촌'을 찬란한 시作으로 단장하고, 먹물을 머금은 붓이 거칠게 지나간 듯한 봉래산의 절벽을 감상하며 한숨 돌리고 나자, 어느덧 약속 시각. 어떤 멤버들과 1박 2일을 함께 하게 될까요? 궁금증과 설렘으로 자꾸자꾸 까치발을 들게 됩니다. 서울, 대구, 부산, 성남, 안양, 인천까지~ 그야말로 전국구에서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온기 가득한 구들장에서 눈인사를 마치고 언 발을 녹이는 사이 따뜻한 차와 엽서로 만든 리플릿을 나눠드렸어요. 이번 여행에서 쓴 시를 적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엽서형 리플릿인데요, 시와 함께 '나의 한 컷'을 사진으로 출..
2014.01.15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 여덟 번째, 장윤규의 '안경'
새로운 시선 : 프레임이 뒤집힌 '마르쿠스 안경'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나도 물구나무를 선다하늘이 너른 대지가 되고, 실험이 실현되는 낯선 세계그 속의 거꾸로 된 모든 것사람도, 공간도, 경계도 철학도새롭고, 새롭고, 새롭고 또 새롭다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개구쟁이 소년도 물구나무를 선다눈이 멀고, 돌이 될 지언정 나는 바라보리라안경 속 뒤집힌 세상 속 물구나무 선 나를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힘차게 달리는 푸른 말의 해. 2014년.[명예교사의 물건]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으신 분은, 건축가 장윤규 선생님이십니다. 선물같은 1월 한낮의 햇살을 쬐며, 대학로의 운생동. 명예교사 장윤규 선생님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여쭈었던 질문은 바로 이 것, " 도대체 운..
2014.01.09 -
특별한 하루_ [잡지 읽어주는 남자] 패션에디터에게 듣는 패션, 그리고 패션잡지
『 잡지 읽어주는 남자 』 ● 패션을 입다 ● 패션을 읽다 ● 흰 와이셔츠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많은 게 아니다?!오후 6시 이전에 턱시도를 입는 것은 잘못된 상식?!잡지에서 광고와 진짜 기사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 알면 알 수록 흥미진진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패션에디터가 이야기하는 패션, 그리고 패션 잡지 이야기 :) 의 에디터 '김창규' 명예교사와 대전 에서 함께 했던,실전 패션 TIP! 그리고 에디터가 되기 위한 Step 1![잡지 읽어주는 남자] 그 뒷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시린 바람이 외투를 여미게 만들었던 11월의 어느 날.아직 소년 티가 가시지 않은 젊은 남성들과, 그 여자친구들이 모여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군요. 그리고 이들을 이 곳에 모이게 만든 마..
2014.01.06 -
특별한 하루_[커피와 책이 더해지는 시간] 커피 한 잔, 그리고 책 한 권.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관장 박종만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왈츠와 닥터만'커피 박물관의 관장이신 박종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을 시작합니다. 12월 23일 월요일.저녁 일곱시. 가회동에 위치한 북스쿡스로 모였습니다. 오늘도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부랴부랴 이쪽으로 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고,여느때처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오늘을 위하여 책 한권씩 준비해 주셨네요. 오늘은, 커피와 함께 했던 '나의 책'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정신없는 일상안에서도 놓을 수 없던 책 한 권, 커피 한 잔. 나를 생각에 잠기게 했던 그 이야기. 오늘은 그런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두런두런 늘어놓는 시간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처음 만나는 책.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의 만남이 있었어요그 안에서 '다음에 함께 ..
2013.12.27 -
특별한 하루_<인생식당> 서울점 마지막 이야기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여섯번에 걸쳐 열린 '인생식당' 서울점은 홍대에 위치한 '까페 씽크 더 웨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명예교사 선생님과 함께한 제 2부, 시작합니다! 명예교사 방준석_ 네 멋대로 해라 자유로운 매력의 영화음악가이자 뮤지션인 방준석 명예교사! 오늘의 주제는 입니다 이날 방준석 명예교사는 참가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네 멋대로 해라 라는 제목처럼 인생을 조금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살고싶다 외치는 15명의 자유로운 영혼들이 함께 했는데요. 방준석명예교사는 내 멋대로 사는 가장 첫 번째 걸음은 바로 나를 아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네 멋대로 살려면 가장 첫 번째 필요한 것이 끊임없이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
2013.12.24 -
이이남 명예교사와 함께 했던 <창의성에 대하여> 프로그램에 다녀와서
2013년 12월 4일,이이남 명예교사와 함께했던 상상력 부흥 프로젝트 후일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광주광역시 예술길에 위치한 [아트타운 갤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예술길답게 운치있는 골목이 인상깊은 장소였지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짐짓 긴장을 했지만 서글서글하신 눈매와 더불어 구수한 사투리까지 구사하시면서 입답을 과시(?) 하셨죠.^^ "저 아세요? "시작부터 친근감 있게 수업을 진행하시는 이이남 명예교사. "창작의 기본은 '나'를 아는거예요. 나의 가치를 모르면 나를 버리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되요." 저속 촬영 기법으로 촬영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고 참가자분들은 놀래기도 했다죠^^ 선생님은 시종일관 서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어요중학생부터 직장인분들까지 폭넓은 참가자들이 집중을 하고..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