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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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책, 일곱권.
{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시인과 함께 읽는 우리 문학 잘 익은 과일처럼 농익은 향기를 풍기던 가을 밤,김용택 시인과 함께 일곱권의 책을 나누었던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그 뒷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은 행궁동의 전통 찻집 에서 함께 했습니다. 먼저 이 곳을 찾아준 이들은, 깡총한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이 싱그러운 수원 영복여고의 문예부 학생들이에요. 김용택 선생님은 책 이야기에 앞서, 한 명 한 명 학생들의 꿈을 물어보셨어요.경찰이 되고 싶은 친구,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친구,소설가가 되고 싶은 친구, 무대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친구.. 요즘은 초등학생도 장래희망으로 '월 200만원 사무직'을 적어내는 시대라는데,영복여고 문예부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신과 비..
2013.12.05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여섯 번째, 류복성의 '트랜지스터 라디오'
내 음악의 고향 : 재즈의 세계를 열어준 '트랜지스터 라디오' 얘야, 너 낡은 내 라디오야. 너는 낡고 나는 늙었구나.너와 내가 마일스 데이비스를 나눠 듣던 빛나던 밤들이, 이제는 너무나 옛날 일이 되어버렸어.그러나 모든 것은 사라지기에 아름답다. 삶도, 사람도, 라디오의 시대도. 사람들은 그러겠지. 늙은 게, 금방 죽을 게 말이 많다고.하지만 나는 아직도 건방떠는 놈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고, 드럼이 너무나 치고싶구나.산다는 게 그런 것 아니겠니. 스틱을 놓기 전까진 언제나 질기고 뜨겁고 본능적인 것.인생은 재즈, 바로 그것이었어.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어서와요. 반가워요.아. 너무 춥다. 그쵸? 날씨까지 이렇게 환장하게 추우면헐벗고 힘든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야, 이게. 커피 한 잔씩 해요. 너무..
2013.12.04 -
특별한 하루_[이제는 만드는 시간] 손에 잡히는 책으로
'김원' 명예교사와 대구 동네책방 에서 함께 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프로젝트 [이제는 만드는 시간] * 어쩌면 공적인 독립* 상당히 사적인 출판 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책들을 보여드릴게요. 더불어 아래 주소로 넘어가시면 아르떼 365 기사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arte365.kr/?p=16372 나의 이야기가 달력에 담겨 책이 될 수 있었던꼼꼼한 수작업으로 단 여섯 권 밖에 없는 발행인_진선아님 그 동안 그려두었던 나의 이야기.끄적끄적 손 그림을 엮어 한 권의 그림책이 된 발행인_이하영님 시집을 만드려다시집은 되지않고시 와 함께 했던 그대들과 나의 이야기 발행인_이윤영님 비전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이야기하며,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과 함께하기로 한 발행인_전한나님 다양한 색을 가진 다..
2013.12.03 -
특별한 하루_ [사랑을 춤추다] 프로그램 안내
2013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오직! 부부와 연인을 위한 특별한 하루! 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 김인희 부부와 함께하는 ' 사랑을 춤추다 ' 10여년간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함께 힘써 온 발레부부 제임스전, 김인희 명예교사! 이들은 부부이자 동지로써 ‘서울발레시어터’를 함께 만들고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최고의 파트너이자 부부입니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 발 더 나아가 간단한 동작들을 시작으로 한 커플발레를 함께해보고자합니다. 부부에게는 어느새 익숙해져 버린 내 반려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연인은 함께 춤을 추며 사랑을 다져가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 본 프로..
2013.12.02 -
[ 시시콜콜 답 없는 여행, 그대로(路) ] 2박3일간의 사진모둠 먹부림 이야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시시콜콜 답 없는 여행, 그대로(路)]매주 토요일 한국영화박물관에서 만났던 가 기차로 떠나는 예술 여행을 다녀왔어요.아티스트 4명, 한국영상자료원 직원 3명, 학생 22명, 진행을 맡은 놀다 8명, 총 38명이 동행한 시시콜콜 답 없는 여행, 그대로(路)자유롭게! 무질서 하게! 유쾌하게! 느슨하게! ‘여행’의 과정에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성을 미디어, 음악, 그림, 사진으로 풀어내며 왁자지껄 대책..
2013.11.22 -
특별한 하루_[잡지 읽어주는 남자]참가 안내
의 에디터 '김창규' 명예교사와 대전 에서 함께 하는 『 잡지 읽어주는 남자 』 ● 패션을 입다 ● 패션을 읽다 ● * 위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여신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프로그램 안내 ] 혹시 이제 막 입기 시작한 남성복이 낯설고 어색하신가요? 혹시 패션 에디터, 피처 에디터를 꿈꾸고 계신가요?시계잡지 의 에디터 김창규 명예교사에게 듣는실전 패션 TIP! 그리고 에디터가 되기 위한 Step 1!대전의 핫 플레이스 에서 함께합니다. [ 회차별 프로그램 내용 안내 ] 1회 - 【소년과 아저씨 사이의 남자】 2,30대 젊은 남성을 위한 패션 TIP 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접어들어, 비즈니스 웨어를 입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은 물론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 남자..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