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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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이제는 만드는 시간] 손에 잡히는 책으로
'김원' 명예교사와 대구 동네책방 에서 함께 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프로젝트 [이제는 만드는 시간] * 어쩌면 공적인 독립* 상당히 사적인 출판 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책들을 보여드릴게요. 더불어 아래 주소로 넘어가시면 아르떼 365 기사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arte365.kr/?p=16372 나의 이야기가 달력에 담겨 책이 될 수 있었던꼼꼼한 수작업으로 단 여섯 권 밖에 없는 발행인_진선아님 그 동안 그려두었던 나의 이야기.끄적끄적 손 그림을 엮어 한 권의 그림책이 된 발행인_이하영님 시집을 만드려다시집은 되지않고시 와 함께 했던 그대들과 나의 이야기 발행인_이윤영님 비전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이야기하며,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과 함께하기로 한 발행인_전한나님 다양한 색을 가진 다..
2013.12.03 -
특별한 하루_ [사랑을 춤추다] 프로그램 안내
2013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오직! 부부와 연인을 위한 특별한 하루! 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 김인희 부부와 함께하는 ' 사랑을 춤추다 ' 10여년간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함께 힘써 온 발레부부 제임스전, 김인희 명예교사! 이들은 부부이자 동지로써 ‘서울발레시어터’를 함께 만들고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최고의 파트너이자 부부입니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 발 더 나아가 간단한 동작들을 시작으로 한 커플발레를 함께해보고자합니다. 부부에게는 어느새 익숙해져 버린 내 반려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연인은 함께 춤을 추며 사랑을 다져가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 본 프로..
2013.12.02 -
남한산초등학교 [마을에서 배우자! 영화 만들기] 첫째날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마을에서 배우자! 영화만들기] 수업은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1.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남한산초등학교 친구들은 깊은 산 속 옹달샘을 먹으며 자라서인지 첫만남에 낯도 안 가리고 유쾌하내요 ^_____^ (예의상)부끄러운척! 우리의 첫만남은 어정쩡한 자기소개로 시작하지 않아요.오늘은 그냥 웃고 떠들면서 놀기로 합시다. “친구 얼굴 그려주기” 매일 보는 친구의 얼굴을 10초 이상 빤히 바라보기만 해본 적 있나요?익숙한 얼굴이지만 웬일인지 민망하고 뻘쭘한 공기가 느껴져요.그런 어색한 분위기를 고도의 ..
2013.11.28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다섯 번째, 이두호의 '펜촉'
이야기의 파편 : 「임꺽정」연재 시, 사용했던 펜촉 「임꺽정」이 연재 1000회가 되었을 무렵, 허영만이가 내게 그럽디다.'형은 왜 그리 굼떠요? 임꺽정이가 아직도 도적이 안 됐더만.' 한 사람의 몇 십년 인생을 하루 아침에 그려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작은 선들이 모여 표정이 되고 주름이 되듯, 5년 넘게 수 천개의 펜촉이 쌓여 임꺽정의 인생이 되고, 저의 만화가 되었습니다. 끈기는 이 펜촉을 모으는 데 필요했던 게 아니고수 만 페이지에 선을 입혀, 삶의 결로 다듬어 내는데 필요했던 게지요. 아직 못 다한 이야기 2013년의 첫 눈이 내리던 날 오후.군자동의 작업실에서 명예교사 이두호 만화가 선생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따뜻하고 인자하신 아빠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셨어요.감히 별명을 하나 붙여드..
2013.11.20 -
특별한 하루_[인생식당] 서울점 이야기 1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여섯번에 걸쳐 열린 '인생식당' 서울점은 홍대에 위치한 '까페 씽크 더 웨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1부, 시작합니다! 명예교사 양방언 _ 경계에서 만나다 국내외를 막론한 활발한 활동만큼이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양방언'선생님이 인생식당 서울점의 첫날을 빛내주셨습니다. 양방언 선생님은 워낙 유명한 뮤지션이지만 공연 이외에 국내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분이시죠? 그래서 그런지 이날 인생식당에는 유난히 양방언 선생님의 팬들이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였는데요 " 무엇이 나를 당기고 있는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의 경우는 그것이 음악이였어요 저는 아직도 항상 고민을하고 힘들때도 많습니다 내 안의 불안과 싸우는것을 멈추지 마세요 그리고 두..
2013.11.12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안석환 명예교사와 연극으로 노는 소년들의 두번 째 이야기
안석환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연극'으로 노는 둘째 날 - 잘 듣기, 진심을 담아 말하기 그리고 진심이 담긴 몸짓 - 김장을 위해 심은 씨앗이 가을 햇살을 받아 싹을 틔웠습니다. 작은 알갱이였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잎을 돋아내 살랑거립니다. 한날, 한시에 심었던 씨앗이었는데, 저마다 크기를 달리해 피어났습니다. 어떤 이는 손바닥만하게 자랐는데 어떤 이는 겨우 검지 손가락 크기를 면치 못해 보는 마음을 안타깝게 만듭니다. 그런데, 문득 들려오는 듯 합니다. "나, 잘 크고 있어요. 얼마나 더 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래... 왜 무조건 크고 예쁜 것만 좋다고 생각했을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따스한 눈길을 보내주면 힘을 내어 쑥쑥 자라나겠지요. 지금 그대로, 참 예쁩니..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