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초등학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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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_마지막 날
12월28일 아이들과 마지막 시간 입니다.이 날은 아이들과 시사회를 하고,포스터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날은 전날 복통으로 고생했던 지훈이가 늦게 오는 바람에사진에 있지 않습니다.활짝 웃는 아이들. 기분 좋습니다 ^ ^ 추운 겨울,모두 수고했습니다~
2013.01.29 -
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_다섯째날
12월27일 아이들과 다섯 번째 만남입니다. 이 날은 마지막 촬영 날 입니다전 날보다 추위가 덜 해 다행입니다 콘티를 꼼꼼히 살피는 독서왕 의현이 우리가 만나는 교실에 들어가면 항상의현이의 자리엔 책이 있지요 ^ ^ 크레딧을 촬영하던 중 지훈이의 모습입니다.지훈이는 이 날 배가 아팠지만 참으며 촬영을 계속 했지요,,지훈이에게 미안하고.고맙습니다. 지훈이와 럭비공을 가진 아이 사이에 있는아이가 보이시나요?작년 영화만들기 계절학교에서 활약했던 아이입니다.이 날 특별출연을 했었는데요,놀라울 정도의 장면분석능력!과노련함으로영화속, 영화밖 활약했지요.이 아이의 생생한 영화만들기에 대한 기억은작년의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을지냄새가 솔솔 납니다 ^ ^ 이 날 우리는 모든 촬영일정을 마치고다음 날 포스터를 만들 예정입니..
2013.01.13 -
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_넷째날
12월26일 아이들과 네 번째 만남입니다.크리스마스의 다음날은언제나 그렇듯(?) 별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다음날, 다음날,시간이 흘러야좋은 시간.좋은 기억.으로 남겠지요.부디,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들도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길 바랍니다. 이 날은 촬영을 시작하는 날 입니다! 우리는 이제 '보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자! 나가 볼까요? 맹추위.실제 이 날은 영하15도의 날씨였답니다. 마이크의 지은이는 카메라의 지수,동희와 적절한 위치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중입니다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어리둥절 합니다첫 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처음은 언제나,누구에게나, 중요한 씨앗이 되지 않을까요 크...동희와 연호의 표정을 보십시오!영화속 아주 중요한 역을 맡은 효정입니다!예쁜옷을 입고 온 효정이의 출연은..
2013.01.11 -
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_셋째날
12월24일 아이들과 세 번째 만남입니다 이 날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콘티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하지만 아이들..잘 이해가 되질 않아 비탄(?)에 빠집니다선명한 연호뒤로 동희는 혈압까지 올라간...^ ^ 두둥!만화책 등장우리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책을 준비했습니다.사실,, 라는 만화책은아이들에게 부적절한 그림들이 많은 만화책입니다.그래서,가장 영화같은 장면 일부분만 보여주기로 했답니다^ ^;; 아이들은 각자 한 컷씩 그리기로 합니다.한 번에 한 컷만 그리며,느리지만.천천히자신들의 영화 가 될 이 이야기를 점점 장악해 갑니다. 콘티를 완성하고,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시간!바로 장비설명입니다.카메라를 향한 지수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이 딱딱이(슬레이트)에 대한집..
2013.01.09 -
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_ 둘째날
12월21일 아이들과 두 번째 만남입니다. 9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합니다. 남자아이 넷. 여자아이 다섯. 추운날씨, 실내화를 신은건 다섯명. 여자아이들 뿐 입니다. 참 알 수 없습니다. ^ ^ 흑백사진입니다.이 날은 아이들과 흑백사진을 나열시켜 한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하나의 사진과 다른 하나의 사진의 조합.그 두개의 사진과 또 다른 하나의 사진의 조합.이렇게 하나의 사진을 더할 때마다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엉뚱하기도,, 재밌기도,,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해 전혀 다른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훈이가 만드는 이야기지훈이는 아이들이 놀아주지 않아 비어버린 놀이터와 혼자 있는 새의 모습이 닮았다고,,,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를 만드는 중입니다.아이들은 서로 사진을 교환하기도 하고, 사진..
2013.01.02 -
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_ 첫째날
12월20일 남한산초등학교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 천천히 산을 올라갑니다. 정말 이 곳에 학교가 있을까, 버스를 잘 못 탄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있었지만 눈이 녹지 않은 이 하얀 마을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은 묘하게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귀엽고 큰(?) 아이들과 만나고 우린 서로의 얼굴을 아크릴판에 그리기로 했습니다 지훈이가 그린게 아쉬운지 연호는 불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똑같다고 했지요여기 저기서 서로의 얼굴을 자세히 보며 웃음소리도 더해졌습니다. 그리고,우린 더 재미있는 일을 벌리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숨은 친구 찾기!아이들이 자신들의 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그리고 그 곳에서 서로의 몸을 숨깁니다 우린 그 모습을 5분간 녹화하고 서로를 찾아낼 겁니다자신이 숨을 곳을 꼼꼼히 관찰중인 아이들.....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