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6. 00:18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는 '2014꿈다락 토요문화학교'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엄할수 있도록
한국 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 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어느덧 올해 마지막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에 접어 들었네요
처음 보는 친구들인데도 서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번엔 좀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될듯 합니다.
옆 짝꿍의 얼굴을 보며 턱선을 따라 선을 그려 나갑니다.
방금전 대화할땐 몰란던 이목구비에 사뭇 놀람을 감출수 없네요. ㅋ
자기 얼굴이 보여지면 자기 소개를 합니다. 아직은 수줍은듯 멋적음이 묻어 납니다.
진형이는 조심히 다가와 오랫동안 전시물을 바라보네요. 뭘 보는 걸까요? ㅎ
각 모둠별로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봅니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엇을 하면 되는지? 등 궁금증은 끝이 없네요.
처음으로 본 영화는 70년대 청소년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고교얄개'였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저 우유엔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까요? ㅋㅋ
모둠을 나누는데 너무나 머리를 썼더니 머리가 찌끈찌끈.ㅜㅜ
다음에 본 영화는 '바람 불어 좋은 날' 이었습니다.
가을바람 살랑살랑 부는 계절에 딱 맞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제목관 다른 반어적 내용에 친구들은 생각이 깊어지기 시작했답니다.
여행 캠프와 추석이 있어서 잃어 버린 시간이 안타까운 3기 수업이 예상 되는 가운데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까요?
첫날 부터 심상치 않았던 3기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제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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