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어린이영화아카데미 힘찬지역아동센터 <4/5>

2013. 4. 3. 14:51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3 어린이영화아카데미 

2013. 03. 25 ~ 03. 30

::힘찬지역아동센터::

-넷째날/다섯째날-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넷째날-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시나리오와 콘티대로 

영화 촬영하는 날!


오늘은 아이들이 처음 촬영하고 연기하는 날이라 

허둥지둥 할 수도 있으니 실내촬영부터 하기로 했어요.


영화 시나리오 순서대로 촬영을 하지않고 

실내씬, 실외씬 나누어 촬영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영화 편집을 더 이해 할 수있어요.






공간과 소품을 적절하게 마련하고

촬영장비를 세팅하고

연기자는 리허설을 해보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자, 그럼...

모두 준비!

카메라,

마이크,

1에 1에 1!

액션!!






아이들은 꽤나 즐겁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촬영이 진행 될 수록 아이들의 호흡도 점차 좋아집니다.






오늘의 계획은 실내촬영이었는데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고도 시간이 더 남아서

근처 초등학교로 가서 실외장면을 조금 찍어 보았어요.






12명의 아이들 모두가 

영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어요.


촬영을 맡은 윤서는 책임감도 강하고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보였어요.





조금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아이들은 오늘의 촬영분량을 마쳤습니다.


오늘 촬영 끝!~





이틀간에 걸친 촬영기간동안 


배우역할을 한 친구들은 필요에 따라 

다음날도 옷을 똑같이 입어야하고


촬영스탭들은 다음날 촬영하는 

장면에 대해서 미리 숙지해두면 

다음날 더 원활하게 촬영 할 수 있겠죠?









-다섯째날-


오늘은

촬영 마지막날입니다.


실외촬영만 남아있어서 날씨가 중요한데요.

해는 밝지만 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날이에요.


아이들이 감기 걸리기 좋은 날인데

오늘도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네요.






실외촬영은 주변의 소음이 실내보다 더 많기 때문에

마이크에 털복숭이(윈드스크린)를 씌우면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걸 보고 강아지같다고 

알렉스라는 애칭도 붙여줬어요ㅎㅎ






장비 세팅이 다 끝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합니다!

얘들아 액션!!






촬영의 막바지를 향하며 

2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쉬지않고 열심히 촬영합니다.





아이들의 특별한 엔딩 크레딧과 함께

모든 촬영이 끝나고 


마지막날 있을 상영회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의 일정을 잘 마무리합니다.




과연 아이들의 영화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오늘 정말 수고 많았고, 내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