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2012. 11. 20. 11:3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11월 10일 다섯 번 째 만남

이야기 입니다



종현쌤_지성_재원_용진_경진

이들은 지난주에이어 인권영화 프로젝트 '여섯 개의 시선'중 <대륙횡단>과

단편영화<유도리><코브라트위스트>

이렇게 세 편의 영화를 차례로 감상하였습니다


매주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화에 도전하는 일

자체가 즐거운 일이죠!



뭐가 그렇게 즐거운 걸까요?



은지_다영_창성_미나쌤 조는

최근 늑대소년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감독

조성희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을 보았습니다



두 남매가 사는 작은 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한 사건들!

그리고 이 영화를 택한 또 다른 모둠이 있었으니...



희훈_예슬_혜란쌤 모둠 또한

이 영화를 택했군요

이날 두 모둠은 같은 영화를 보았지만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가은_나영_재욱쌤은

이명세감독의 1989년작 <개그맨>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속에는 이런대사가 나오죠.


 ' 아,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꿈속의 꿈인가, 꿈속의 꿈처럼 보이는 것인가? '


다소 에매모호한 표현들이 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죠

하지만 그런 에매모호함을 즐길줄 아는 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런지요!





시간이 갈 수록

서로에 대한 알 수 없던 거리감이

조금씩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아직은 서로 어색한 사이이지만


갈수록 친해지는 우리 시시콜콜 학생들의 모습이

 참 이쁘고 보기 좋습니다!




수업이 마무리 될 무렵

우리는 다 함께모여

그날 모둠에서 있었던 이야기들과

서로의 근황을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으로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3차

다섯 번 째 시간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