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2012. 10. 10. 19:1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시콜콜 세미나! 제 2차시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멀게만 보였던 10회 수업이 정말이지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네요 :)

마지막이여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열 정 가 득 했 던!

시시콜콜 세미나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첫번째 발표는 유선이와 성현이가 함께한 '어떤 못난이' 팀 이였습니다.

샤방샤방 이쁜 여학생 둘이 모인 이 팀은 사랑의 떨림을 주제로 한 단편을 제작하였습니다.

촬영당일 우연히 문방구에서 구입한 못난이 인형을 모티브로 가슴떨리는

짝사랑의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는데요.

역시나 감수성 풍부하고 엉뚱한 두 친구답게

상큼하고 위트있는 영화가 탄생되었답니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채빈이가 수고해주었는데요

채빈이의 연기또한 처음이란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멋졌습니다!


 





두 번째 조는 멋진 두 남자 영종, 종호가 함께하는 '슈퍼스타 점령기'!

이 둘은 영화 '슈퍼스타'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코멘터리를 하고 그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상영하는 재미있는 방식을 선보였는데요.

영화평론가 부럽지않은 영화에 대한 진지하고 날카로운 해설이 돋보였습니다

영종,종호,혜란쌤 이 셋의 호홉은 정~말 찰떡궁합이였답니다 :)






마지막조는 가장 많은 인원의 택근, 아연, 수민,예나 조 입니다!

이들은 세미나 준비에 앞서

2012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함께 관람하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짜서 말그대로 '초단편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길이는 짧지만 여운은 길었던!

연기는 서툴지만 열정만은 훌륭했던!

이들의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세미나 상영이 끝난 후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라는 약간은 엉뚱한 제목처럼

함께했던 10주동안의 시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시콜콜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10주의 시간을 영상으로 정리해 보며

이번 시시콜콜 2차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