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5. 20:13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혜란 + 영종 + 종호 _ 슈퍼스타점령기
시시콜콜영화박물관점령기의 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그간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사교양프로그램(?) '슈퍼스타점령기'를 촬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모둠은, 기본적으로 수다떨기 / 이야기하기 를 좋아하기에,
하나의 영화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을 그대로 촬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8주동안 3편의 영화를 함께보았고,
감독님까지 섭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길 기획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계획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진행은 혜란과 영종 종호. 이렇게 셋이 하기로 하였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영화를 밀도있게 보고 영화를 보면서 장면 장면안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를 풍부하게 찾아오는게 우리모둠의 약속이였다지요.
카메라 앞에서 이것저것 말하려니
쑥쓰럽고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 버벅거리기도 하고,
그때문에 많이 웃으면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몰입도가 깊어질수록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시간에 완성된 영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2. 택근+아연+예나+수민+종현 _ 여자의 이중성
용산 CGV에서 집합한 이들의 목적은 하나!
'2012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말 그대로 '초'단편
아주 짧은 단편영화만개 상영하는 영화제입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맑은 가을하늘과 함께하는 영화제는 학생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오늘 이들의 미션은 하나!
짧은 초단편영화들을 감상하고
즉석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로 '초단편영화' 제작하기!
시나리오도 촬영도 모두 극장 근처에서 이뤄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들의 영화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해요!
3. 유선 + 성현 + 채빈 + 승준 + 미나 _ 어떤 못난이
성현이가 시나리오와 연기를 하고
유선이가 연출과 촬영을
채빈이가 남자주인공을 맡은
바로 그 영화 ' 어떤 못난이'의 한 장면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김종관감독의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이였습니다
이영화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감출 수 없는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했죠
폴라로이드 카메라 라는 매개체와 함께 말이죠
이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유선+성현은
우여곡절끝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못난이 삼형제 인형을 구입했답니다
이들이 표현하는 사랑의 순간
과연 어떤 영화가 나올런지...
떨리는 가슴으로 기다려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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