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전체상영회를 잘마쳤습니다.

2012. 8. 24. 12:22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어린이영화아카데미를 모두 마쳤으니.

제대로 갖추어진 무대와 객석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체 상영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장소는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1층 시네마테크kofa 2관이였다지요.






이 객석에 함께 자리한 관객은

올 초 3월부터 8월까지 2012어린이영화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


얼마전까지 마지막 교육에 참여 했던 친구들은,

상영회를 따로 하지 않았기에 자신들이 만든영화가 엄청 궁금했을거예요^^

3월-4월에 만났던 친구들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아이들도 조금씩 더 자랐고


놀다를 보고도 누구였더라 라며 장난도 치곤했지요.










이렇게 아이들이 만든 영화를 함께 나눠 보고나면

무대위로 올라와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영화를 만들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영화에 대하여 관객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대답해주는 시간이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볼 영화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장비를 다루며 촬영을하고,

해서 친구들과 끝까지 함께 길진않지만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것 자체도 참 좋은 경험이지만,


전체상영회까지 함께하여

큰무대에 자신들이 만든 영화작품을 상영하고 많은 관객에게 박수를 받는 경험 또 한 아이들에겐

참 좋은 추억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경험, 추억이 언젠가 이친구들이 자랐을때 다시금 기억되는 날이 오겠지요.







3월19일 첫 번째 수업을 시작으로 8월7일 마지막 수업까지 6개월 동안  5개 단체가 참여 하였고,

총 6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짧은 기간에 영화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아이들아 건강하려므나아 :-)









<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메이킹영상>





<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슬라이드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