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9. 14:22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2어린이영화아카데미
한국 영화박물관 1 팀 <5>
2012. 08. 01 - 08 . 07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 함께하던 자료원 두팀의 포스팅을 촬영부분만 나누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한국영상자료원 1팀 마지막수업.
영화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나눈 역할로 자리를 잡습니다.
마이크를 맡은 친구는 옷과 마이크가 닿지 않게 하면서 마이크가 배우에 입을 따라가도록 주의를 살피고,
카메라를 맡은친구는 화면을 움직이지않게 살피며, 화면에 배우가 잘잡히는지 확인합니다.
슬레이트를 맡은친구는 촬영직전에 들어와 촬영의 시작을 알리면서, 어느장면의 어느부분을 촬영하는지
꼼꼼히 체크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준비과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역할로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자료원 1팀 수업은 남자친구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수업의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였고,
집중이 되기 까지 시간이 오래걸려 수업을 진행하기에 힘든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방방뜨던 친구들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제법 의젓한 모습을 보이려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액션! 소리에 조용히하려 사뿐하게 발을 놀리는 모습도
서로 입에 검지손가락을 대소 쉿' 이라며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에 참 귀엽습니다.
오늘 촬영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합니다,
어린이영화 아카데미에서 주는 맛난 도시락도 같이 나눠먹고.
오후 촬영에 들어갑니다.
날이 더워 야외씬이 몇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이들 집중력은 흐트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촬영속도도 더뎌지면서 예민해져들가지요.
이렇게 장장 5시간정도 촬영을 마치고 나서 나오는 아이들의 영화는 약 6-7분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5시간동안 촬영해서 6-7분짜리 영화가 나온다는 사실에 깜짝놀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들게 촬영하고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 아이들도 참 뿌듯하겠지요.
오늘 촬영이 모두 마치고 자료원 1팀 수업도 모두 마쳤습니다.
이렇게 한 주 동안 만난 개구장이 1팀 친구들도 보다 즐거웠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1팀 친구들의 수업사진을 영상으로 엮은 사진 슬라이드쇼와, 아이들 작품 '용감한 녀석들' 입니다.
작지만 예쁜모습, 지켜봐주시어요오.
얘들아 그럼 13일 월요일 오후 두시 영상자료원 지하 1층에서 만나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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