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_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2011. 12. 5. 16:22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_남한산초등학교 영화만들기 계절학교


11월 5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게된 남한산초등학교 입니다.
이 열명의 친구들과는 우리만의 영화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야들아 오랜만이다!!

남한산초등학교 친구들과, 오늘 하게 될 영화만들기 수업은 아이들이 영화로 만들 이야기를 구성하는 날입니다.
첫 시간부터 영화 이야기를 만들자고 노래-노래를 불러댔던 친구들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 어떤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을까, 

오늘까지 생각해 보자! 라고 2주동안 숙제를 내줬더니 한 명도 안해왔어요- 너네 이러기냐아아아-크크









아이들과 영화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은 아이들도 참 어려워 하는 시간입니다.

이야기를 만들땐 꼼꼼하게 여러방향에서 생각을 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갈 영화이기 때문에 우리안에서도 규칙이 있죠.

가급적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우리안에서 상상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로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그 동안 쉽게 봐왔던

영화속 멋진 장면 혹은, 자극적인 소재들을 쉽게 떠올려 말하곤 하지만-

아이들의 힘으로 머릿속에 그리는 장면을 제작 하기란 쉽지않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모둠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나누어 보자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보따리를 늘어놓으면, 


최대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하지만 중간중간 광범위하게 다른 길로

빠지지 않게 놀다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얼추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둠별로 어떤이야기 인지, 다른 모둠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아이들끼리

어떤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면 좋을지 정했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정해진 이야기로 보다 상세한 내용이 첨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죠.








아이들의 이야기가 점점이 붙어 점점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오늘 만든 이야기로- 아이들과 콘티 작업을 할 예정이며-

다음시간을 마지막으로 한 동안 방학을 갖게 된답니다.


그래서- 장비설명/ 역할나누기/ 리허설까지 해 볼 예정입니다.

얘들아 우리 끝까지 잘해보자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