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9. 13:46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놀다와 양평 세월초등학교 3학년 누리반 친구들의 문화예술교육이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지난 시간 아이들과 오늘 나의 색깔은? 이라는 주제로 동네로 나가서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나눠 주며- 그 날 너의 색은 무슨 색이였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늘 우리가 할 즐거운 놀이는 픽실레이션 맛보기 입니다.
픽실레이션이란?
피사체로 사람을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말합니다. 순간 포착적인 연속 촬영에 의해 인물을 표현하므로 마치 무성 영화처럼 끊어지는 동작을 표현할 수 있어, 이에 연출을 가미하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동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카메라 앞에 출연자들이 한 장면씩 움직이고 이를 촬영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때 피사체의 미세한 움직임이 중요하므로 출연자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 픽실레이션은 다른 애니메이션보다 더 유머스러운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를테면 사람이 땅에서 솟거나 꺼지는 것처럼 만들거나 사람이 벽을 통과하는 장면, 냉장고가 주부를 삼키거나 토하는 장면, 청소기와 씨름하는 장면 따위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_네이버백과사전
<사진을 클릭하시면 >청소년문화예술캠프_지구에그리다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위의 내용은 지난해 겨울 청소년 문화예술 캠프에서 중학생 친구들과 만든 픽실레이션 영상입니다.
2박3일 캠프 동안, 스토리 구상부터 촬영까지 공들여 만든 영상 이랍니다.
세월초 아이들에게 '우리도 이와 비슷한 놀이를 해볼꺼야' 라고 말하니 아이들은 흥미롭게 영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월초 친구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라 높은 수준의 영상이 나오진 못하겠지만,
아이들과 짧은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해서 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맛보기에 들어가 봅니다.
오늘은 30여장의 사진으로 3초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짧은 영상을 만드는 데에도 친구들 사이에 서로 의견이 충돌하거나,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는 사태가 있었지만,
다음시간에는 더욱 집중하는 모습으로 조금 더 긴 영상을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얘들아 다음시간에는 더 재미지게 놀자꾸나!
픽실레이션 짧게 연습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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