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5. 20:45ㆍ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영화아카데미 다섯번째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과 영화로 만들 이야기를 만들 예정입니다.
어제 모둠별로 만든 간단한 이야기를 선택합니다.
아이들이 만들 영화 선택에 있어서 내용은 자유롭지만, 아이들이 만드는 영화이니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야겠지요,
아쉽게도 유리네 모둠의 이야기는 여러가지 상황 상 영화로 만들기 어려웠답니다.
해서 이번에는 은아네 모둠이 만든 이야기를 다듬어 완성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영화 콘티를 잡으며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논의 하고, 필요한 소품과 적절한 장소를 생각합니다.
필요 사항은 콘티에 빠짐 없이 기입하고 촬영날 꼼꼼하게 검토하여 촬영에 임하도록 합니다 ^ - ^
영화의 콘티는 촬영 당 일 감독에 손에서 떨어질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영화 전반적의 흐름을 읽어내어, 함께하는 스탭들과의 공유하고, 리드해야하기 때문이죠.
영화 콘티가 완성이 되면, 아이들과 역할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역할에는 옹달샘 아이들 상황에 맞추어 스탭 5명과 배우 6명이 필요합니다.
감독,마이크,슬레이트,카메라 그리고 배우들-
이렇게 역할 분담을 하려하니 옹달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역할에 1명씩 손을 들었네요, 카메라엔 2명이 희망 하였지만, 아쉽게 혁민이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역할을 맡지 못 해서 속상해 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사전에 미리 약속한 부분이 있기에-
아이들이 끝까지 잘 지켜주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역할이 분담되었습니다.
역할이 나뉘어지면 각자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촬영전에 맡은 장비의 쓰임과 작동방법을 충분히 익힌후에 촬영에 임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최종적으로 영화의 이야기를 정하고 콘티를 다듬고
역할을 나누어 사전 연습까지 맞추어 보았습니다. 착착 진행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일 영화촬영도 자연스레 기대가 되네요 ^ - ^
마지막까지 우리 친구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
오늘의 보너스-
카메라 경합에서 떨어진 혁민이는 몹시 속상해 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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