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박물관(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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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마지막 시간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오늘은 아이들이 어제 촬영한 영화를 센터에 모여서 함께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부모님도 오시고, 친한 친구 와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졸업생친구들도 함께 자리했답니다. 그 동안 우리 아이들은, 언제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늘 궁금해 했는데 기다리던 일주일이 지나자 어느새 영화는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그 동안 우리가 함께 탐구하고 관찰하며 놀았던 수업 자체가.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임을 우리친구들도 이제는 알 수 있겠지요 : ) 이렇게 즐거워했던 그 영화. 모두 궁금하시죠- 그 동안의 과정과 아이들이 만든 영화 함께 올립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사진슬라이드쇼-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 한..
2011.04.26 -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여섯번째 시간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영화아카데미 여섯번째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과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찍는 날 입니다. 첫 날 부터 영화는 언제 찍는 거냐며, 연신 물어보던 아이들이 제법 듬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합니다. 날씨도 좋아서 옹달샘아동지역센터 근방 골목에서 촬영해도 참 좋았겠지만, 아이들이 만들어낸 스토리상 장소가 내부라 조금 아쉬웠답니다. 마이크를 맡은 유리. 이날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다지요- 카메라 준비 됐어요? 슬레이트 준비 됐어요? 마이크 준비 됐어요? 배우들 준비 됐어요? 익살스런 표정을 가진 상현이는 배우로! 슬레이트는 장면을 찍을때마다- 숫자도 바꿔 줘야 하는데 준하가 햇갈려서 고생도 많았지만 후반엔 자기가 알아서 척척!! ..
2011.04.25 -
도깨비공부방 '사라져가는 숲, 우리는 하나'
덥네요 올 여름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놀다는 조금 바쁩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틈. 이 좀 생기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이번 달 중순부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건데요. 놀다는 아카데미 선생님으로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직접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빵가 언니의 옹달샘공부방 이야기 보셨나요 저는 결샘과 함께 도깨비공부방엘 다녀왔습니다 2주에 걸쳐 16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정지된 순간들이 모여 한편의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이 됐듯 지나간 순간들을 담은 친구들의 사진이 모여 이제는 작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2010.07.28 -
옹달샘 공부방_너 난 좋아, 싫어?
신정 7동에 위치한 옹달샘 공부방 3, 4학년 아이들 총 11명 박군, 빵가가 힘을 더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너 난 좋아, 싫어? 제법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목이지만, 실상 허무개그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아이들과 총 8회 16시간을 만나는 동안, 과연 영화가 만들어질까. 막막했지만 다~되더라구요! 지금부터 옹달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포스있는 감독, 현수 but 계속 되는 촬영에 지쳐 졸기도 했다는,,, 이런! 이건 비밀이었는데 ㅋ 똑딱이를 맡은 우석 수업 끝나는 날까지 우석이는 딱딱이를 똑딱이로 알고 있었다지요. 마이크를 맡은 준영, 마이크를 꼭 쥔 두손이 멋지다!! 또 한명의 마이크 맨 지훈, 말똥말똥한 눈, 하얀피부! 부디~이대로만 자라다오! 옹달샘 여배우 3인방 뭐든 열심히, 똑부러..
2010.07.26 -
<락카와 상상> 그 첫번째 이자 마지막이고 싶은 이야기 :)
내일이면 한국영화박물관 상설교육프로그램 첫번째 시간이 상영회와 함께 막을 내리는군요. 아이들에게 전해 줄 DVD를 만들고 그걸 넣을 케이스를 작업했습니다. 첫 의도는. 큼지막한 글씨를 인쇄하고 글씨 모양대로 구멍을 판 다음 크래프트지로 만들어진 케이스 위에 락카 또는 포스터 물감으로 칠할 예정이었으나... ㅂ모, ㄱ모씨의 상상력은 '와우'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락카와의 싸움을 '상상케'하는 작업 모습을 공개합니다~:) 그녀들을 '울게 한' 락카군을 소개합니다. 얼굴 공개를 꺼리는 ㄱ모, ㅂ모씨.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새 집을 얻은 디비디씨.
2010.05.07 -
'고전과 상상' 세번째 이야기
저는 게으름뱅이입니다 늦었습니다아 고전과 상상 세 번째 시간이 벌써 2주 전이네요 지난 주엔 고교얄개의 용호 진유영감독을 만나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휘리릭 일단 인터뷰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고 지금은 기억을 되감기하는 중입니다 2주 전으로 오. 음 승현이! 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NG를 몇 번이나 냈는지 누나들의 따가운 눈총과 질책과 재촉과 원망 등등에도 불구하고 터지는 웃음을 어찌할 바 몰라했던. 아아 다시 더 되감기해서. 고전과 상상 세번째 시간엔 지금껏 준비했던 대본을 토대로 친구들이 직접 카메라를 잡고 마이크를 들고 연기를 했습니다 물론 더빙에 불과했지만 연기를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촬영을 하는 사람이나 마이크를 잡은 사람이나 모두가 긴장된 순간의 연속이었죠 역할 분담을..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