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우리 그림 다시 보기> 세번째.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국화 PROJECT 세 번째 시간입니다. 장지화는 옅은 색으로 칠하고 마르면 또 칠하는 작업을 수 회, 아니 수십회는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지난시간 각자의 화판을 가지고 돌아가서 집에서 해 오는게 좋겠다며 과제로 내 주었지요. 하여, 이번시간엔 별다른 설명 없이 각자 채색 해 온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마저 마치지 못한 작업을 이어나가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장지화, 아니 동양화 자체는 우리에게 너무 생소했었나봅니다. 많이 해 오던대로 수채화처럼 그려 온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여러차례 선생님의 시범과 스스로 채색 해 보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창가에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네! 풍경을 그리고 ..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