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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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의 다섯번째 상영회에 어서오세요.
맑고맑은 가을 날.의 놀다의 다섯번째 상영회에 어서오세요. 이번 상영회에서는 요즈음의 가을하늘처럼 맑은 대만영화 청설(聽說) - Hear me와 함께합니다. 너한테 비오는 소리 들려주고 싶었거든 왜? 생각의 소리 같았으니까. 걘 벙어리가 아니예요 청각장애인입니다. 우리는 듣고, 걘 못 듣는 것 뿐이에요. 걔 이름은 양양입니다. 수화로는 이렇게 양!양! 영화 상영 후 시네마 퀴즈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려. 맛있을지도 모르는(?)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 15일 금요일 늦은 8시 새싹들의 화단 너머의 놀다.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모쪼록 조그맣다거나, 따뜻하다거나 한 간식거리 지참 해 주시면 무한 감사하겠습니다. 맑고 고운 언어(?)를 알고 계시나요? 누군가에게는 동화처럼..
2010.10.06 -
4번째 영화+수다 in NOLDA
안녕하세요. 놀다의 막내 박군입니다 놀다의 4번쨰 상영회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영화+수다의 테마는 '늦은 바캉스'입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여름. 이 엄청난 더위를 시원한 바캉스 없이 보낸 분들을 위한 그리고 더위속에서 무척 바빴던 놀다를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영화는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입니다. 야쿠자들의 폭력성 그리고 그 속의 순수함을 재밌게 볼 수 있을만한 작품이고 저 또한 순수한 남자로써^^,,,,, 이번 영화+수다의 테마에 딱 들어 맞을 것 이라고 (저는)생각합니다! 준비물은 오시는 분들마다 각자 마실 수 있을 만한 맥주 한캔(취하지 말고 적당히 좋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맥주를 샀는데도 여유가 되신다면야..작은 안주거리 정도를 가져와서 함께 나눠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
2010.09.14 -
놀다극장 ))놀다--->바그다드카페로 순간이동((
어제, 6월 3일 놀다에서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열어놓았습니다. 극장보다는 카페 분위기에 가까운 놀다였습니다. 바닥에 널부러져 도란거리는 컨셉이었으므로 회의 테이블을 밖으로 내보냈고, 의자도 착착 접어 밖에 내 놓았습니다. 네...힘 좀 썼습니다. 막상, 테이블을 빼고 보니, 꽤 넓어진 공간에 막막해졌습니다. 천을 깔아보니, 뭔가 뻘쭘하고 무안하고 뭐...그런 분위기. 그럼에도 멋지다! 멋지다! 감탄사를 연발해주신 극장장 테디보이님, 아니야, 이건, 좀... 고심하는 카페 여주인 선교 괜찮은데요. 주인니임~ 게으른 카페 여종업원 빵가 그래, 아무래도 여기가 낫겠어. but, 벗 다행히, 놀다의 벗, 김평님의 아릿다운, 맑은 사진들이 하나씩 자리를 잡으면서 공간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향을 피우..
2010.06.04 -
[첫번째] 영화+수다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