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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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문화예술교육 마침 상영회
_아이들이 그린 콘티 배경의 '작은' 포스터입니다. _지난 6개월간의 아이들 모습을 담은 사진 슬라이드쇼. 어제(12월 11일)는 지난 6개월간 진행한 방과후학교문화예술교육(경기문화재단 후원) 의 마침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금빛초등학교, 단남초등학교, 수정초등학교, 태평초등학교 프로그램 참여 아이들과 친구들 50여명, 몇분 안되지만 아이들의 아빠 엄마도 오신듯 하구요. 수정초를 제외한 네 학교의 담당 선생님(안유진, 이희남, 박광만 선생님)들께서도 함께 자리 해 주셨습니다. 6월 9일 금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 20차시, 40시간으로 작은 영화 만들기를 위한 미디어교육입니다. 각 학교 20차시 40시간을 20여명의 아이들과 한 명의 강사가 진행해야 하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었습니다.만. 놀다에서는..
2010.12.12 -
길이나에게묻다_여행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지난 오월에 다녀 온 여행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전체 여정을 담은 45분 분량의 영상물과 슬라이드쇼를 나누어 보며 여행을 정리하는 아주(!) 소박한 발표회입니다. 2010년 11월 17일(수) 늦은 7시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 아래는. 예고편~:)
2010.11.12 -
[Docu] 여행프로젝트 <길이 나에게 묻다>_Full ver.
지난 5월에 다녀온 영상입니다. 갑자기. 풀냄새가 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건이 되시면 꼭. HD 버튼을 누르시고 감상하세요~:) 함께여는교육연구소/함께여는청소년학교/경기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연구소놀다 업그레이드 된 슬라이드쇼 추가.
2010.10.22 -
[Foto Feliz] 사진 모으기, 기억 다듬기
오늘 오전 10시. Foto Feliz 모임이 있었습니다. 여행 가신 조길자 어머님과 일 때문에 못 오신 송철호 아버님. 조원자 어머님, 이창림 아버님, 임성빈 아버님, 양동훈 아버님, 조석종 아버님, 정계옥 어머님. 이렇게 여섯분과 함께 했습니다. 각자의 작업 컨셉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950년대 사진 부터 근래의 사진까지. 어르신들 덕분에 제 자신과 가족들의 기억까지 떠올리게 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동훈 아버님의 세 아들. 사진속 세아이는. 막내가 현재 나이가 37살(!)입니다. 액자 좌측에 들어갈 옛 사진이며 우측엔 현재의 세아들의 사진을 촬영 할 예정입니다. 물론. 액자 가운데는 세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기억을 정리하구요. 임성빈 아버님이 가져오신 사진입니다. 어릴적 두 분의..
2010.10.07 -
기억, 그리고 한 장의 사진_첫모임_Foto Feliz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어르신들 대상의 사진프로젝트 첫모임. '기억, 그리고 한 장의 사진' Foto Feliz 어르신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 장의 '사진'을 다른 분들과 공유합니다. 사진속 인물과는 어떤 관계인지 그 사진을 찍었을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왜 기억에 남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그중 한 장을 골라 '현재'의 모습, 심정, 변화 등을 찍습니다. 기억을 따라 사진을 찾는것이 아닌 사진을 보고 기억하고(앨범의 순기능이기도 합니다만) 그 기억을 구체적 작업으로 구성하는거죠. 최종 결과물은 옛사진, 현재를 촬영한 사진 그리고 글 + 영상으로 인터뷰한 내용등이 전시(온오프)를 통해 sharing될 예정입니다. 복지관 스물다섯 자리. 빽빽한 곳을 벗어나 놀다에서 뵙게되니 곱절은 반갑습니다.
2010.09.10 -
길이 나에게 묻다-5월23일, 셋째날))마지막 일정((
아침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영주역 주변에서 아침을 먹고, 상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상주에 도착해서 역 근처 밥집에서 황태칡냉면 or 황태해장국을 또 먹었습니다. 황태해장국을 시킨 사람은 황태칡냉면을 먹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드랬지요. 아~깔끔하면서 입에 착착 붙는 맛. 걷는 여행이라기보다, 맛집 탐방같은 기운이~ 다시 우비를 챙겨입고, 팀을 나눠 택시를 타고 승천원으로 갔습니다. "비오는데 화장터는 왜 갑니까?"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는 의아해하시며 물었습니다. 낙동강을 보러간다고 했더니, 이제야 알겠다는 듯 오늘도 공사를 하고 있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승천원에 도착해서 좁은 산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풀냄새가 확~옵니다. 풀냄새 사이로 찔레꽃 향기가 은은하게 감돕니다. 커다란 나무 사이사이..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