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트다.
2010. 9. 11. 15:26ㆍinside NOLDA
밤새 비가 내렸죠. 아주 거세게.
반지하인 놀다에 물찰 걱정도 되었지만 가장 큰 걱정은 얼마전 심은 꽃과 씨앗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출근하자마자 둘러 본 화단.
거센 바람과 비 때문인지 상토가 30% 정도 바닥으로 흘렀고
군데군데 패인 곳이 보이더군요.
이정도라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둘러보는데
쑥부쟁이를 심은 붉은색 흙 위에
촘촘히 자라있는 새싹이 보였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귀퉁이에 있던.
딱 한개가 싹을 틔운 코스모스.
꽃을 피우기엔 너무 늦게 심은 친구들인데.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게 하는군요.
반지하인 놀다에 물찰 걱정도 되었지만 가장 큰 걱정은 얼마전 심은 꽃과 씨앗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출근하자마자 둘러 본 화단.
거센 바람과 비 때문인지 상토가 30% 정도 바닥으로 흘렀고
군데군데 패인 곳이 보이더군요.
이정도라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둘러보는데
쑥부쟁이를 심은 붉은색 흙 위에
촘촘히 자라있는 새싹이 보였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귀퉁이에 있던.
딱 한개가 싹을 틔운 코스모스.
꽃을 피우기엔 너무 늦게 심은 친구들인데.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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