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에 두껍 출몰!!

2010. 6. 15. 13:12inside NOLDA


테디보이님께서
선교와 빵가가 출근하자마자
주말에 두껍이 나타났나는 제보를 주셨습니다.
이럴수가!
두껍이 또 출몰했습니다.

 
보이나요? 봉지 옆, 두껍질펀한 뒷태
우리는 조심조심 다가갔습니다.


두껍이 눈치챘는지 봉지 귀퉁이로 파고듭니다.
그리고는 꿈쩍도 않습니다.

"먹을 것도 없는데 저기 있다가 굶어죽으면 어쩌지?"
테디보이님은 두껍을 걱정하셨습니다.

함께 두껍을 걱정하던 선교가 묘안을 내놓았습니다.
쓰레받기로 두껍을 담위로 올리자!!


두껍이 빤히 쳐다봅니다.
선교가 용기내어 쓰레받기를 뚜껍에게 들이밉니다.
쓰레받기를 애써 모른척 하고 있는 두껍!


선교를 알아본 걸까요.
한 발 슬쩍~ 담궈보는 두껍!


그 틈에 선교는 쓰레받기로 두껍을 들어올려, 풀 많은 곳에 놓아주었습니다.
풀 사이 가려진 두껍! 보이시나요?
잘가~두껍!



두껍이 나타나면, 부자된다던데, 놀다 부자되면 두껍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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