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에서 날아온 이야기 <당신의 오후 두시>

2012. 9. 7. 15:08예술프로젝트/롤링카메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지요.


당신의 오후 두시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한 책상위에 택배 하나가 있더라구요.



지난 오월. 

<당신의 오후 두시> 프로젝트 패키지를

국내로 모두 발송 한 뒤


해외에 있는 지인분께도 보내드려서 함께 프로젝트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엔 막연하게 27장의 사진과 이야기가 모두 담겨 오지 못하더라도,

다시 놀다로 안전하게 돌아 올 수 있다면 좋겠거니 싶었는데-



일본 도쿄의 오후 2시를 담은 카메라와 이야기가 함께 도착했네요 :-)



아 신 난 다.








실은, 일본과 호주로 보냈던 카메라패키지에 운송장을 바꿔 붙이는 바람에-


뒤바껴 진행 되긴 했지만. 큰 문제없이 돌아온것에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 당장 도쿄의 오후 2시를 열어 볼 수는 없기에

너무너무 궁금한 마음에

일단은 수첩안에 내용을 좌르르륵 읽어 보았답니다.



정확한 해석이 되지 않아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해석이 가능하신분은 댓글로 내용을 스리슬쩍 남겨주셔도 좋을듯! 헤헤)







사정상. 27장이 모두 담겨오지 못했지만,


모 두  다  괜 찮 아 요.


길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돌아왔으니 말이지요.




무튼 <당신의 오후 두시>는 이렇게 한대, 두대 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0월 즈음 카메라 수합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카메라가 모두 수합되면 예정대로 전시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9월 말 즈음엔  각 카메라의 위치알림 마지막분께,


놀다로 알려주신 연락처로 수합에 관한 연락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중, 주위에 <당신의 오후 두시> 프로젝트에 참여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집 나갔던 카메라가 잘 돌아올 수 있도록 위치알림 내용에 관하여 

다시 한번 전달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차.


프로젝트가 완료 되신분은 자유롭게 아래 주소로 발송 부탁드립니다.



그럼 뿅.


보내주실 주소지

461-36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644-1번지



배송문의

070-888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