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린이영화아카데미: 한숲지역아동센터 < 2 / 3 >

2012. 4. 20. 21:06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2012어린이영화아카데미

한숲지역아동센터 < 2 / 3 >

2012.04.16-04.24


어린이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박물관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놀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이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영상언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영회를 기획 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숲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 두, 세번째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






오늘은 아이들과, 영화로 만들만한 이야기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기억과 추억이 담긴 장소로 찾아가, 사진으로 담아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해서 아이들에게 디지털카메라 한 대씩 쥐어주고 동네로 나가봅니다.

아이들이 자주가는 가는 장소는 삼덕공원이라고 합니다.

해서 오늘은 두 모둠으로 나뉘어 삼덕공원까지 가는 방법을 달리해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곤 아이들에게 미션을 주었는데요.
한 모둠씩 기억에 담긴 장소안에서 기억을 재연하는 모습으로 4컷의 사진을 담아오도록 하였습니다.


각자가 기억과 추억이 담긴 장소를 카메라에 담고 친구들과 협의하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기는 쉽지않았습니다.

이야기를 끌어내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아이들 대부분 '그냥' '이뻐서' '추억이나 기억이 없다' 라는 대답이 대부분이였지요.
















오늘 수업은 아이들과 자기주변에서 이야기를 찾아보자는 과정입니다.

아이들과 영화로 제작 할 이야기를 만들땐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넘처나옵니다.


얼마전에 본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부터_ 각자가 상상해온 장면들등.

특히나 한숲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영화제를 실시 하였는데

그 때 참여한 언니오빠들이 만든 영화 내용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보였습니다.











놀다와 아이들이 영화를 만들땐, 최대한 아이들의 영화로 보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에겐 어떤 제약이 되어 한계가 느껴질 수 도 있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 될 수 도 있지만, 


영화 자체의 퀄리티의 문제를 떠나서 영화안에서 아이들 자신의 이야기가 반영되어 자연스럽게 보여 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에 그렇게 진행 하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아이들 주변에 가깝게 있었던 기억이나, 추억 그리고 경험을 가지고 얼마든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그 이야기 가지고 영화로 제작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영화로 만들어질 이야기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













한숲지역아동센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 세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영화로 만들 이야기만드는 작업에 들어가보도록 하지요


 








아이들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것 들은 단어로 칠판에 열거해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자기주변에서 이야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그안에서 재미를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한숲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의욕적으로 이야기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꼈어요.

다만, 남자친구들 모둠의 이야기의 사이즈가 너무 커서 촬영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서 이번 영화는 여자아이들의 모둠이야기로 선정!!


남자아이들의 이야기는 센터담당선생님께 말씀드려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야기를 다 만들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장비설명을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장비설명을 마처야 아이들 각자가 본인들에게 적합한 역할을 정할 수 있다지요.


오늘은 센터 자체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수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만든 다음 만들어야할 콘티를 만들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콘티를 만들어야 감독을 맡은 친구가 촬영의 방향을 짐작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쉬었네요.






자. 역할도 정해졌으니 내일은 촬영에 들어가도록 합시다!

얘들아 얼마남지않은 수업 힘내서 하자꾸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