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모현반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

2011. 6. 28. 14:01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6 월 어린이 영화아카데미가 시작 되었습니다 :D
4번째 어린이 영화아카데미는 용인 모현반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합니다.







모현반석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영화 촬영날이 돌아왔습니다.

해당 수업의 일정상- 촬영은 이틀에 걸처 할 예정입니다.  힘차게 시작해 보까요!?






<배우의 유리>




계속되는 장마중에 다행히 오늘은 잠시 비가 멈추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영화에 필요한 외부 장면을 제일 먼저 촬영했습니다.


촬영은 늘 순서대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 또 내릴지 모르는 비도 그렇고,

해당 장소에서 필요한 장면을 모두 찍는방향으로 아이들과 결정 했습니다,




<마이크의 예림>



<감독의 선희>



<딱딱이의 시연>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도 장면이 햇갈리거나,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감정이 이어지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모현반석 친구들이 서로가 집중 할 수 있도록 촬영때만은 협동심을 보여줬기에 어렵지 않게

모두가 끝까지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딱딱이의 선미>



<배우의 지원>  <카메라의 은비>





외부 촬영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과 센터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세세한 콘티와 계획적인 촬영에,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자- 내부에서도 촬영을 이어갑니다.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수업시간에는 집중을 못하고 마냥 떠들던 아이들이 카메라가 돌아가니 곧잘 하네요. :)




<배우의 하규>



<배우의 준호>




이 친구들이 수업시간에는 그렇게 말을 안듣더니, 연기 하나는 일품이군요!
호호.












어느새 촬영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크레딧에 들어갈 영상을 촬영합니다.


 촬영 하는 이틀동안, 스탭에 있는 친구들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히 하느라 이곳 저곳이 아프고 힘들었겠지요.
배우를 하던 친구들도 자신의 순서가 오지 않으면 내내 기다리기도 하고, 그 동안 지루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 어린이 영화아카데미를 계기로 새로운 경험이 되고, 다양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6월 29일 용인 모현반석 지역아동센터 에서 우리 아이들이 만든 영화와 그동안의 수업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합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