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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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학교] '소년, 남자들과 캠핑을 가다' 프로그램 안내
남자학교 소년들과 오지로 떠나는 '소년, 남자들과 캠핑을 가다' * 위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 신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밤하늘의 별빛보다 더 반짝거리는 순간을 나눕니다. 사이다보다 더 창량한 상쾌함을 마십니다. 눈물보다 더 진한 시간을 함께합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16세~18세의 [남자학교] 소년들과 성인 남자 캠퍼들이 함께 1박 2일의 캠핑을 통해 眞하게 놀며 남자다움에 대해 함께 궁리하고 심도 깊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문화예술 분야의 남자 명예교사들과 함께 했던 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세계에서 활동중이신 성인 남자와 만나 1:1 짝꿍이 되어 캠핑을 통해 1박 2일 동안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남자학교] 소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까요? [남자학교..
2013.09.25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찬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하루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첫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훌쩍 높아져 버린 하늘이 시린 눈빛으로 찡긋 인사를 하는 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온도에 가슴 한켠에 바람이 불며 문득 어디론가 휙~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그런 날 8월 23일 금요일, 소년들이 길을 떠났습니다. 2주일 동안의 [남자학교] 방학을 마치고 만난 소년들, 금요일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설렘과 들뜬 발걸음으로 떠난 첫 번 째 여행은 '이탈리아 요리 맛여행'입니다.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으로 박찬일 명예교사를 만나러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남자학교 채팅방은 까똑까똑~ 시끄러웠어요. "다음 주 뭐해요? "요리" "우와~ 진심요? 아싸~ " "맛있는 거 먹겠네요!" "ㅇㄷㄱ틱..
2013.09.05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첫째 날, 둘째 날 - 음악, 이 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여긴 어디? "홍대 street~~~~~~~~~" 7월 27일 토요일!!! [남자학교] 소년들이 홍대로 진출했어요. 락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라인업으로 손꼽히는 락레스티벌,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 18' 일명, 서라페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웬 락페냐구요? 신대철 명예교사가 리더 &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시나위' 공연을 보러 왔어요~ 공연 주제가 반전 "LOVE, PEACE, NOT WAR" 6·25 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사랑과 평화를 외치며 전쟁에 반대하는 밴드들이 마음을 모았대요. 아, 전쟁은 정말 어떤 이유로든!!! 일어나면 안돼욧!!!!!!!!!!!!!!!..
2013.08.26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세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셋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한 달여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 주의보가 내린 숨이 턱턱 막히는 금요일 오후 소년들이 가마를 만들기 위해 [남자학교]로 모였어요. "이상하게 남자학교 오는 날에는 날씨가 더워요." 작업 시작 전부터 흘러내리는 땀에 옷이 흥건하게 젖어버렸어요. 그래도! 소년들의 작업은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간이 가마 만들기 - 드럼통 연결하기 드럼통 세 개를 연결해서 간이 가마를 만들어 그동안 만들고, 빚은 도자기들을 구울 거예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드럼통으로 간이 가마를 만들다니! [남자학교]에서 불가능이란 없을 걸까요? 박영복 명예교사의 엉뚱한 시도는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 드럼통은 박영복 선생님의 밑그..
2013.08.19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두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둘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우리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흙은 아기를 의미합니다. 무거워도 내려놓지 말고, 안고, 보듬고, 업고 엄마의 마음을 느껴보세요." 10kg의 흙덩이를 안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흙놀이 두 번째 시간을 시작했어요. 목마를 태우고, 물동이처럼 머리에 얹고 어깨에 들쳐 메기도 하고 팔이 아파 자세를 바꿔보지만 비 갠 오후, 끈적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10kg의 흙덩이를 안고 걷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재현이가 흙덩이를 바닥에 굴립니다. "니 아기인데..
2013.08.16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하루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첫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장마가 시작되어 연일 비가 내리는 금요일 오후 박영복 명예교사와 소년들이 촉촉이 만났습니다. '여는 의식'의 첫만남 이후 눈에 서리는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셨다고 해요. 전라도 함평에서 일찍부터 오셔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답니다. 나를 따르라~ 흙놀이 대장 박영복 명예교사의 뒤를 따라 흙덩이를 안고, '놀다방'으로 모입니다. 아! '놀다방'은 소년들이 지은 아지트 이름이에요. :) 도심에서 나고 자란 요즘 아이들... "흙장난 하지마!" 라는 말을 들어본 기억이 없대요. 그만큼 흙을 만질 기회조차 없었던 거겠죠? 자자~~~ 오늘 맘껏 흙내음을 맡으며 흙장난을 해 보자꾸나아~ 까짓 거 옷 좀..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