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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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우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다섯번째시간!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의 다섯번째 시간!! 전날에 이어 오늘도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본무와 규리는 학교에서 수련회에 가고 승겸이는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축구경기에서 온두라스 선수와 함께 입장하러 갔다지요. 그래서 조금은 허전했지만 남은 친구들와 으쌰아~ 기운을 내 봅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밖에 나가 노는 것도 아니고, 캠코더나 마이크 등을 만져보며 신기해 하지도 못하죠. 대신 머리를 쥐어짜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정이니 어렵기도 하고, 울상이 되기도 했지만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며 순간순간 떠오른 이야기를 뱉어냈습니다. 한마디. 또 한마디. 던진 단어, 기억, 소재들이 모이고 또 다듬어져 어느정도 이야기의 틀을 갖추어졌을 때. 본격적인 콘티작업에 들어..
2011.03.26 -
도깨비공부방 '사라져가는 숲, 우리는 하나'
덥네요 올 여름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놀다는 조금 바쁩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틈. 이 좀 생기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이번 달 중순부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건데요. 놀다는 아카데미 선생님으로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직접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빵가 언니의 옹달샘공부방 이야기 보셨나요 저는 결샘과 함께 도깨비공부방엘 다녀왔습니다 2주에 걸쳐 16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정지된 순간들이 모여 한편의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이 됐듯 지나간 순간들을 담은 친구들의 사진이 모여 이제는 작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2010.07.28 -
옹달샘 공부방_너 난 좋아, 싫어?
신정 7동에 위치한 옹달샘 공부방 3, 4학년 아이들 총 11명 박군, 빵가가 힘을 더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너 난 좋아, 싫어? 제법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목이지만, 실상 허무개그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아이들과 총 8회 16시간을 만나는 동안, 과연 영화가 만들어질까. 막막했지만 다~되더라구요! 지금부터 옹달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포스있는 감독, 현수 but 계속 되는 촬영에 지쳐 졸기도 했다는,,, 이런! 이건 비밀이었는데 ㅋ 똑딱이를 맡은 우석 수업 끝나는 날까지 우석이는 딱딱이를 똑딱이로 알고 있었다지요. 마이크를 맡은 준영, 마이크를 꼭 쥔 두손이 멋지다!! 또 한명의 마이크 맨 지훈, 말똥말똥한 눈, 하얀피부! 부디~이대로만 자라다오! 옹달샘 여배우 3인방 뭐든 열심히, 똑부러..
2010.07.26 -
'고전과 상상' 첫째날 이야기
고전영화를 리메이크하자 는 다소 부담스런 : ) 모토를 내걸고 지난 토요일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진행된 '고전과 상상' 인천 문성고와 함께여는 청소년학교에서 온 14명의 학생들. 많은 기대를 하고 왔을텐데 기대한 만큼 많은 걸 배워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인천 문성고는 정보미디어고등학교입니다 그리고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다큐멘터리 제작 동아리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영화박물관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활보하던 친구들.. 아름다운 도슨트언니의 '모여라' 한마디에 헤쳐 모여 했습니다 진지하게 도슨트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친구들. 뒤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승현군. 어 딜 보 고 있 니 이 ? 잠깐, 한국영화박물관은 상암동 DMC단지 한국영상자료원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설,추석 ..
2010.04.07 -
한국영화박물관 2010년 상설교육 <고전과 상상> 홍보물
작년말 부터 준비한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고전 영화를 보고 한 씬을 골라 리메이크하는 작업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 언어 등등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고 영화를 만든 감독님이나 배우들을 인터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