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태지도 그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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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_수정초등학교 미디어교육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무사하신가요..? 놀다는 물이 새고 또 차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무사하답니다. 태풍도 물러간 듯 하고, 오후에는 해님도 반짝 올라와 주셔서 무사히 미디어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2학기의 첫 수업은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입니다. 열네명의 5학년 아이들과 함께 한 미디어교육. 단 두 명뿐인 청일점들(?)은 조금은 쑥쓰러워보입니다. 지도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한 여인, 무엇이 그리도 진지한 지 쪼그리고 앉아 땡볕속에 있다는 것도 잊은 두 여인. 꼼꼼하면서도 알록달록하게 지도를 채워나갑니다. 똑같이 올린머리에 똑같은 머리끈을 하고있는 다희와 해림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딴청도 피워보지만 눈을 반짝이며 금새 다시 진지모드 돌입!! 익숙하지만 이름을 알지..
2010.09.02 -
9월 1일_단남초등학교 미디어교육
태풍 곤파스의 기습이 예고 된 9월의 첫 날.. 단남초등학교 3,4학년 9명의 아이들과 2학기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시작되었습니다. 1학기에 진행되었던 '소리영화만들기'수업을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수업이 진행되었다지요. 인터넷 지도로 우리학교도, 우리집도 찾아보고, 우리학교의 생태지도를 그리기 위해 모둠을 나누었습니다. 모둠 나누기 가위바위보!!! 거래와 조작이 난무하는 가위바위보의 세계..!! 몇번을 주먹질, 가위질을 해서 나뉘어진 모둠은 어째.. 남녀대항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생태지도를 그리기 위해 교실 밖으로 고고씽~ 더위에 지쳐서.. 또는 윗공기는 맑은지 궁금해서.. 이래저래 한눈을 팔기도 했지만 놀면서 쉬면서 잘도 지도를 그려내었습니다. 뒤늦게 왔지만 다방면에서 열심히 참여해..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