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_수정초등학교 미디어교육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무사하신가요..? 놀다는 물이 새고 또 차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무사하답니다. 태풍도 물러간 듯 하고, 오후에는 해님도 반짝 올라와 주셔서 무사히 미디어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2학기의 첫 수업은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입니다. 열네명의 5학년 아이들과 함께 한 미디어교육. 단 두 명뿐인 청일점들(?)은 조금은 쑥쓰러워보입니다. 지도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한 여인, 무엇이 그리도 진지한 지 쪼그리고 앉아 땡볕속에 있다는 것도 잊은 두 여인. 꼼꼼하면서도 알록달록하게 지도를 채워나갑니다. 똑같이 올린머리에 똑같은 머리끈을 하고있는 다희와 해림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딴청도 피워보지만 눈을 반짝이며 금새 다시 진지모드 돌입!! 익숙하지만 이름을 알지..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