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문 여는 날
소년, 남자가 되다 [남자학교]가 오월의 끝날, 문을 열었습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16세~18세 소년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남자 명예교사가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함께 진(眞)하게 놀며 남자다움에 대해 궁리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남자학교]의 여는 날!! 함께 들여다 볼까요? :) 15명의 아이들이 모이기까지 많은 준비가 있었어요. 한 명 한 명의 아이들과 보호자와 함께 心心한 인터뷰를 하며 즐겁고, 뭉클하고, 고개가 주억거려지는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心心한 시간들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님의 속내를 잔소리가 아닌 시선으로 듣는 기회를 가졌고, 부모님들은 마냥 어린아이 같다고만 생각했던, 하지만 이제는 코밑이 거뭇거뭇한 아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서로 가슴이 찡해 눈물을 훔치기도,..
2013.06.19